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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에서 펌: 공개구혼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20-06-21 (일) 19:07 조회 : 778 추천 : 6 비추천 : 0
팔할이바람 기자 (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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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목: 비성물요(중국어 제목: 非诚勿扰; 영어제목: She;s the one)
개봉연도: 2008년
감독: 펑 샤오캉(馮小剛; 빙소강)
남자 주인공: 끄어요우(葛优; 갈우)
여자 주인공: 슈치(舒淇; 서기)

영화제목 해석
非诚勿扰[발음기호: fēi chéng wù rǎo; 페이 청 우 라오]
非: 아닐 비
诚: 정성 성
勿: 말 물
扰: 어지러울 요

직역 뜻: 진실되지 않으면 어지럽히지 마라. 알기쉬운 뜻으로 말하면, "장난은 사절".
//////

중국영화 소개: 위에 말한 영화속에서 남자 주인공이 신문에다가 결혼할 여자를 구하는 "공개구혼 광고"를 싣는데 그 내용을 그대로 퍼와 번역해 봄. 마........듕귁어 번역이 매끄럽지 않아도 대충 이해를 바람.


[공개구혼]
미남을 찾고 있다면 오지 마세요. 또는 돈을 찾고 있다면 만나지 맙시다. (만날 여성이) 석사이상의 고학력은 사절이고, 여자 사업가인 경우도 사절(자영업이나 소상공인 정도는 예외). 서로 실망하지 않게 말입니다.

영화배우 유덕화나 탐 크루즈같이 재능과 외모 둘다 갖춘 남자가 당신을 결혼상대로 생각할리가 없고, 당연히 나도 영화 "노팅 힐"같은 꿈을 꾸지 않습니다. 당신이 진정 선녀라면 나는 감당할 자신이 없습니다.

나는 당신의 외모가 어떤 화보의 표지에 나오는 모델처럼, 한번 보고 혼비백산할 정도를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바라는게 있다면, 외모는 유행을 잘타나, 내면은 보수적이고, 심신이 건강한 일반인이면 됩니다. 만약에 약간의 함축적이고 완약한 면이 있다면, 나와 더할 나위없이 잘 맞을거라 생각됩니다. 

의심이 너무 많지 않으면 좋겠고, 나이는 너무 적지 않으면 좋겠고, 옷을 좀 잘개면 좋겠는데 매번 옷을 빨고나서 잘 다림질하여 마치 상점에서 방금 사온 옷처럼 개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말한 것이 너무 구체적이였습니까?

내 소개를 하겠습니다: 
나는 적지 않은 나이입니다. 먹고 살만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담배는 피는데, 술은 안마십니다. 유학생 신분으로 해외로 나가서 십몇년동안 해외생활을 한 경험이 있습니만 성실한 유학생활을 한건 아닙니다. 

허송세월을 보내면서 일신의 생존기줄을 배웠을뿐, 현재 제대로 배운게 없이 해외에서 돌아 온 사람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한마디로 정의해서 나는 회사도 없고, 주식도 없고, 학위도 없는, 그러니까 3가지 다 없는 해외 유학파입니다.

내 인성은 50:50 (반은 악질, 반은 순딩)이라고 말할 수 있고, 착실한 편은 아닌데 천성적으로 겁이 많아서 살인이 불법이 아니라고 해도, 나는 못할 겁니다.

총체적으로 말하면, 나는 역시 사회에 유익하고 무해한 인간류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사람은 전화주시고, 진심이 아니면 장난은 사절합니다(非诚勿扰).
.....



내소감:
샤발샤발 말 정말 많네. 적지 않은 나이라면서 바라는게 너무 많고 좀 결벽증이 있지 않나 싶네. 결혼은 그저 천방지축으로 아무것도 모를때 해야지.......살아 봐.......웬만하믄, 다 거기서 거기일거여.,........ㅡ..ㅡ:.


뜬금없이 끝.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 1002-884-004842>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20-06-21 (일) 19:07 조회 : 778 추천 : 6 비추천 : 0

 
 
[1/9]   박봉추 2020-06-22 (월) 12:04
이런 맹한 장쾌
봉추 가슴이 미어진다.
미어지는 마음을 담아 샤발하자면...

내 소개를 하겠습니다:

나는 적지 않은 나이입니다. 먹고 살만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담배도 피고, 술도 무장무장 먹습니다. 번번이 유학을 실패히여 꼬질꼬질한 질풍누드의 세월을 견뎌야 했습니다.

질풍누드 끝에 벤처구멍에 들어 가곤 했는데, 오너가 사납게 굴거나 하면 집어치우는데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 제대로 배운 건 없고 수틀리면 집어 치우는 거였으니 아직 살아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인 인생입니다.

솔직히 한마디로 정의하면 직장에 적응 못해 창업이 전공으로 되어버린 대표이사가 직업인데, 알짜 회사는 싸게 말아 먹고 헐한 회사만 품고 있는, 그러니까 어리석게 살아 온, 다행이, 성에 안 차 치워 놓은 작은 회사에서 나오는 돈으로 근근히 장난치며 사는 인생입니다.

내 인성은 90%는 놀기, 10%는 무능이고, 천성적으로 치사한 꼴을 못보아 커피 한 잔 술 한잔 얻어 먹지 못하는, 아내될 사람이 지닌 쌈지돈은 한푼이라도 손 대지 못한다고 확인해 드립니다.

총체적으로 말하면, 나는 꼴릴 때만 달려드는 불성실한 인간류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전화주시고, 전화 주신 김에 한 잔 하세 또 한 잔 하세, 꽃가지 꺽어 놓고 무진장 머거 보십시다. 술 못하는 분은 사절합니다(非酒勿扰). 샤발 봉추 할!
 
 
[2/9]   미나리 2020-06-22 (월) 15: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   항룡유회 2020-06-22 (월) 19:02
유부남들이 이기 먼 짓이고?



마님께서 보고 계실텐데
걱정이네
 
 
[4/9]   팔할이바람 2020-06-23 (화) 02:00
아나.......
 
 
[5/9]   꿀먹는부엉이 2020-06-24 (수) 13:58
유튜브에 저 드라마 비성물요2가 올라와 있어요.
저는 1편도 안보고 2편도 안봤지만 재밌다고 누가 소개를 해놓은 것을
본 적은 있어요.

2편에 시가 하나 나오는데

你见,或者不见我
我就在那里
不悲不喜
你念,或者不念我
情就在那里
不来不去
你爱,或者不爱我
爱就在那里
不增不减
你跟,或者不跟我
我的手就在你手里
不舍不弃
来我的怀里
或者
让我住进你的心里
默然 相爱
寂静 欢喜

공부하시라고 올려드려요.
바이두에 저 시에 대해서 뭐라고 써 놨는데 눈이 침침하네요
찌아요!!
 
 
[6/9]   팔할이바람 2020-06-24 (수) 16:05
꿀먹는부엉이/
글들도 참 말랑말랑하니 깊이가 있는듸..
중국애들을
보믄 참 찬란한 전통이 있음에도 저렇게 살고 있는거 보믄...
...

전례없는 난세에 잘 살고 있는가?
항상 건강하길...
 
 
[7/9]   꿀먹는부엉이 2020-06-24 (수) 19:59
잘 사니 디어뉴스에도 한번씩 가뭄에 콩나듯 들어오기도 하고
안부인사도 전하고 하지 말입니다.

저 시가 옵화야가 소개한 영화 때문에 한때 중국에서 광풍을 몰고 왔다고
하고, 넷상에서 달라이라마의 시라고 떠돌기도 했다는듸
작가는 이름도 괴상한 扎西拉姆·多多 필명인지, 진짜 이름인지
중국 작가들은 하도 이름도 괴상해서.

이 작가가 말하길 이 시는
연화생대사의 매우 유명한 말에서 영감을 얻어 지은 시로
실제 남녀의 애정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고 스승의 제자에 대한 포기하지(끊없는)
않는 사랑을 이야기 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실제 영화에서 저 시를 낭송한 아이가 아버지에게 낭송한 시더라구요.
 
 
[8/9]   오리엔탈 2020-08-23 (일) 16:25
오랫만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디어뉴스에서 이 영화를 보게 될거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아주아주 잘 만든 영화입니다.

근데 팔할님은 이 영화를 어떻게 아셨을까요?
 
 
[9/9]   팔할이바람 2020-08-24 (월) 13:24
오리엔탈/
그......
내가 처자배우 "서기"의 광팬이다보니.....ㅡ..ㅡ:....

그라고..
남자배우는
그....
장예모 감독의 영화 "活着"에서 하도 욕을 하면서 본 기억이 있으가...
ㅋㅋㅋㅋㅋ

ps.
반갑습니다. 자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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