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총 게시물 3,755건, 최근 0 건
   
[영화] 버닝
글쓴이 :  바다반2                   날짜 : 2018-08-16 (목) 13:48 조회 : 709 추천 : 4 비추천 : 0
바다반2 기자 (바기자)
기자생활 : 2,983일째
뽕수치 : 63,021뽕 / 레벨 : 6렙
트위터 :
페이스북 :


버닝 - 이창동(감독)

타고 있다/ 태우고 있다 ...어느쪽일까 영화를 끝나고 좀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충분히 고민? (감독은 해석이라고) 하게 만든 영화이었다.

원작자(무라카미)가 누그든  난 그저 영화가 나에게 뭘 말하려고 하는지에 더 집중하는 편이고 그것에 고민하고 깨닫고 감동을 주면 난 그 감독을 좋아한다.

이창동 감독은 주로 나에게 그동안 좋은 메시지와 감동을 주었다 

이번 작품은 감동보다는  내가 그동안 갖고있던 사회의 부정적 가치관만 더 노골화 시켜주어서  슬펐지만 그나마 마지막 장면에서 위로를 받았다 .


해미는 little hunger로 읽혔고 종수는 great hunger 로 변화하는 것으로 보였다

little hunger-경제적 굶주린자들 특히 여성은  버려진 비닐하우스 처럼  가진자들의 유희 오락대상물로 태워진다 / 아니면 스스로 타고 있던지.

 little hunger 에서 진화한 great hunger들 -삶의 본질에 굶주린자들은  자신의 고향인 little hunger들에게 애정과 연대감을 갖는다.  

해미를 찾으려 버려진 비닐 하우스를 찾아다니는 종수의 애절한 눈빛이 왜그리 속상한지 잔상이 한참 남는다

우리사회에 great hunger들이 종수처럼 절실하게 버려진 비닐하우스를 찾아다니기는 할까  그나마 영화에서 보여주는 희망이겠지만  결국 종수는 해미를 찾지도 살리지도 못한다  다만  벤을 죽일뿐.... 난 그나마 이 장면이 유일한 위로가 되었다 이 끝장면이 없었으면 감독을 정말 미워했을 것이다

난 벤을 죽이고 벌벌 떨면서 범행지를 떠나는 종수의 모습에서 안도감을 찾았다.

난 great hunger 가 되기는 아주 글러먹었다는 것을 또한 깨달았다 ㅎ ^^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 1002-884-004842>
글쓴이 :  바다반2                   날짜 : 2018-08-16 (목) 13:48 조회 : 709 추천 : 4 비추천 : 0

 
 
[1/2]   아더 2018-08-17 (금) 17:15
하여간 마지막 장면은 시원하드라는.....

나는 뭐 영화를 별 생각없이 보는 사람이라.
 
 
[2/2]   꿀먹는부엉이 2018-08-17 (금) 23:37
버닝은 보지 않았지만, 사실 유아인이 주인공이래서 안봤음
지극히 사심이 많이 들어가 있음

유아인 연기를 보노라면 왜 내가 힘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총 게시물 3,755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연예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1 28145 2013
09-17
3755 탁현민 인터뷰 느낌  팔할이바람 3 59 06-26
3754 홍콩: 임을 위한 행진곡 [3]  팔할이바람 2 119 06-18
3753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3]  지여 4 110 06-11
3752  할시가 수상해 [7]  팔할이바람 3 194 06-10
3751  미국 댄스곡 하나 [10]  팔할이바람 2 150 06-07
3750 중국 댄스곡 하나 [7]  팔할이바람 1 181 06-03
3749 일본 트로트 한 곡 [3]  팔할이바람 2 191 05-27
3748 중국 트로트 한 곡 [2]  팔할이바람 2 204 05-25
3747 나까시마 미카  팔할이바람 2 186 05-13
3746 혼다 히토미 [1]  팔할이바람 3 210 05-10
3745 국뽕: 방탄효과 [3]  팔할이바람 3 244 05-06
3744 세계 팝계의 주류: 방탄 소년단 [5]  팔할이바람 3 289 05-04
3743 브람스를 좋아하세요?(Aimez vous Brahms?) [8]  지여 3 365 04-16
3742 이거 실화: 방탄 소년단 [2]  팔할이바람 4 325 04-14
3741 일원삼류 [3]  팔할이바람 4 552 02-13
3740 아이콘 [3]  팔할이바람 1 437 02-11
3739  미드: 문재인 대통령 [1]  팔할이바람 3 448 02-09
3738  스카이캐슬 - 춘향전 [6]  지여 3 499 02-07
3737 여름궁전 [2]  팔할이바람 1 465 01-30
3736 첨밀밀  팔할이바람 1 441 2018
12-24
3735 로이 부케넌 [2]  팔할이바람 3 581 2018
12-02
3734 방탄 소년단, 일본 음악차트 1위  팔할이바람 4 463 2018
11-13
3733 방탄 소년단 티셔츠 논란 [2]  팔할이바람 3 720 2018
11-10
3732  영화 상상력, 영화감독, 과학 [3]  지여 5 748 2018
10-30
3731 방탄 소년단: Mic Drop [3]  팔할이바람 2 701 2018
10-20
3730 궁금한 이야기: 친부 유전자검사 [6]  팔할이바람 5 735 2018
10-20
3729 BTS와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1]  팔할이바람 2 604 2018
10-16
3728 방탄 소년단: 미국 텍사스주 입성 [3]  팔할이바람 2 827 2018
09-15
3727  텍사스주 목화 밭 [2]  팔할이바람 4 761 2018
09-13
3726 방탄소년단: 니키 미나즈 [2]  팔할이바람 4 769 2018
09-09
3725 버닝 [2]  바다반2 4 710 2018
08-16
3724 영화, 맘마미아 2를 봤다 [4]  팔할이바람 4 870 2018
08-12
3723 어느 가족 -고레다 히로카즈 [4]  바다반2 4 994 2018
08-12
3722 80~90년대 나이트장의 추억 [4]  팔할이바람 3 965 2018
08-10
3721 쿠와타 케이스케 [3]  팔할이바람 4 976 2018
08-10
3720 신세계 [2]  팔할이바람 4 786 2018
08-09
3719 셀럽이 되고 싶어 [11]  팔할이바람 6 1015 2018
06-27
3718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1]  뭉크 2 842 2018
05-06
3717 오페라 / 마스네 /마농 [1]  뭉크 5 919 2018
04-22
3716 탁현민 "봄이 온다" 인파이팅 [1]  술기 6 1140 2018
03-26
3715 헨델/오페라 / 알렉산드로/사랑스러운고독이여 와…  뭉크 3 781 2018
03-01
3714 강철비 [3]  줌인민주 5 1147 2018
02-06
3713 영화 1987 [2]  줌인민주 5 1802 2018
01-09
3712 보고 싶지 않았던 영화... '1987'... [4]  땡크조종수 7 1282 2018
01-08
3711 발레/ 안나카레니나 [2]  뭉크 2 1373 2017
12-13
3710 BTS: 미국 현지 팬들 반응 [7]  팔할이바람 5 3117 2017
11-22
3709 BTS: 미국내 화려한 데뷰 [3]  팔할이바람 5 1708 2017
11-20
3708 내 '들국화' 돌려 줘라... ㅠㅠㅠㅠ [3]  땡크조종수 6 1427 2017
11-19
3707 BTS: 미국 토크쇼 출연 [2]  팔할이바람 5 1521 2017
11-17
3706 방탄 소년단 미국입국 [1]  팔할이바람 5 1909 2017
11-15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자존감 없는 나경원
 즐겁지 않은 이유
 공유 경제 사회는 생활을 더 …
 9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 2
 탁현민 인터뷰 느낌
 0 ; 4 에서 5; 4 역전 드라마(…
 요나처럼, 고래 뱃속으로...
 변상욱 - 승포기
 UFC 정찬성 선수
 결혼이란?
 시진핑 노동신문 기고
 빤쓰목사 시진핑
 이인영 원내대표 잘 한다 2
 참여 그리고 2.0
 임을 위한 행진곡 수출에 즈음…
 홍콩: 임을 위한 행진곡
 악마기자 주진우
 먹방이라는 것
 일본 높은 고용율의 허상
 9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
<사진영상>
클래식 ▼
팝 ▼
가요 ▼
한국연예 ▼
외국연예 ▼
영화 ▼
연극뮤지컬등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