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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닝
글쓴이 :  바다반2                   날짜 : 2018-08-16 (목) 13:48 조회 : 912 추천 : 4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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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 이창동(감독)

타고 있다/ 태우고 있다 ...어느쪽일까 영화를 끝나고 좀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충분히 고민? (감독은 해석이라고) 하게 만든 영화이었다.

원작자(무라카미)가 누그든  난 그저 영화가 나에게 뭘 말하려고 하는지에 더 집중하는 편이고 그것에 고민하고 깨닫고 감동을 주면 난 그 감독을 좋아한다.

이창동 감독은 주로 나에게 그동안 좋은 메시지와 감동을 주었다 

이번 작품은 감동보다는  내가 그동안 갖고있던 사회의 부정적 가치관만 더 노골화 시켜주어서  슬펐지만 그나마 마지막 장면에서 위로를 받았다 .


해미는 little hunger로 읽혔고 종수는 great hunger 로 변화하는 것으로 보였다

little hunger-경제적 굶주린자들 특히 여성은  버려진 비닐하우스 처럼  가진자들의 유희 오락대상물로 태워진다 / 아니면 스스로 타고 있던지.

 little hunger 에서 진화한 great hunger들 -삶의 본질에 굶주린자들은  자신의 고향인 little hunger들에게 애정과 연대감을 갖는다.  

해미를 찾으려 버려진 비닐 하우스를 찾아다니는 종수의 애절한 눈빛이 왜그리 속상한지 잔상이 한참 남는다

우리사회에 great hunger들이 종수처럼 절실하게 버려진 비닐하우스를 찾아다니기는 할까  그나마 영화에서 보여주는 희망이겠지만  결국 종수는 해미를 찾지도 살리지도 못한다  다만  벤을 죽일뿐.... 난 그나마 이 장면이 유일한 위로가 되었다 이 끝장면이 없었으면 감독을 정말 미워했을 것이다

난 벤을 죽이고 벌벌 떨면서 범행지를 떠나는 종수의 모습에서 안도감을 찾았다.

난 great hunger 가 되기는 아주 글러먹었다는 것을 또한 깨달았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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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바다반2                   날짜 : 2018-08-16 (목) 13:48 조회 : 912 추천 : 4 비추천 : 0

 
 
[1/2]   아더 2018-08-17 (금) 17:15
하여간 마지막 장면은 시원하드라는.....

나는 뭐 영화를 별 생각없이 보는 사람이라.
 
 
[2/2]   꿀먹는부엉이 2018-08-17 (금) 23:37
버닝은 보지 않았지만, 사실 유아인이 주인공이래서 안봤음
지극히 사심이 많이 들어가 있음

유아인 연기를 보노라면 왜 내가 힘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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