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총 게시물 3,734건, 최근 0 건
   
[영화] 버닝
글쓴이 :  바다반2                   날짜 : 2018-08-16 (목) 13:48 조회 : 253 추천 : 4 비추천 : 0
바다반2 기자 (바기자)
기자생활 : 2,759일째
뽕수치 : 63,013뽕 / 레벨 : 6렙
트위터 :
페이스북 :


버닝 - 이창동(감독)

타고 있다/ 태우고 있다 ...어느쪽일까 영화를 끝나고 좀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충분히 고민? (감독은 해석이라고) 하게 만든 영화이었다.

원작자(무라카미)가 누그든  난 그저 영화가 나에게 뭘 말하려고 하는지에 더 집중하는 편이고 그것에 고민하고 깨닫고 감동을 주면 난 그 감독을 좋아한다.

이창동 감독은 주로 나에게 그동안 좋은 메시지와 감동을 주었다 

이번 작품은 감동보다는  내가 그동안 갖고있던 사회의 부정적 가치관만 더 노골화 시켜주어서  슬펐지만 그나마 마지막 장면에서 위로를 받았다 .


해미는 little hunger로 읽혔고 종수는 great hunger 로 변화하는 것으로 보였다

little hunger-경제적 굶주린자들 특히 여성은  버려진 비닐하우스 처럼  가진자들의 유희 오락대상물로 태워진다 / 아니면 스스로 타고 있던지.

 little hunger 에서 진화한 great hunger들 -삶의 본질에 굶주린자들은  자신의 고향인 little hunger들에게 애정과 연대감을 갖는다.  

해미를 찾으려 버려진 비닐 하우스를 찾아다니는 종수의 애절한 눈빛이 왜그리 속상한지 잔상이 한참 남는다

우리사회에 great hunger들이 종수처럼 절실하게 버려진 비닐하우스를 찾아다니기는 할까  그나마 영화에서 보여주는 희망이겠지만  결국 종수는 해미를 찾지도 살리지도 못한다  다만  벤을 죽일뿐.... 난 그나마 이 장면이 유일한 위로가 되었다 이 끝장면이 없었으면 감독을 정말 미워했을 것이다

난 벤을 죽이고 벌벌 떨면서 범행지를 떠나는 종수의 모습에서 안도감을 찾았다.

난 great hunger 가 되기는 아주 글러먹었다는 것을 또한 깨달았다 ㅎ ^^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 1002-884-004842>
글쓴이 :  바다반2                   날짜 : 2018-08-16 (목) 13:48 조회 : 253 추천 : 4 비추천 : 0

 
 
[1/2]   아더 2018-08-17 (금) 17:15
하여간 마지막 장면은 시원하드라는.....

나는 뭐 영화를 별 생각없이 보는 사람이라.
 
 
[2/2]   꿀먹는부엉이 2018-08-17 (금) 23:37
버닝은 보지 않았지만, 사실 유아인이 주인공이래서 안봤음
지극히 사심이 많이 들어가 있음

유아인 연기를 보노라면 왜 내가 힘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총 게시물 3,734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연예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1 27767 2013
09-17
3734 방탄 소년단, 일본 음악차트 1위  팔할이바람 4 62 11-13
3733 방탄 소년단 티셔츠 논란 [2]  팔할이바람 3 144 11-10
3732  영화 상상력, 영화감독, 과학 [3]  지여 5 150 10-30
3731 방탄 소년단: Mic Drop [3]  팔할이바람 2 174 10-20
3730 궁금한 이야기: 친부 유전자검사 [6]  팔할이바람 5 175 10-20
3729 BTS와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1]  팔할이바람 2 145 10-16
3728 방탄 소년단: 미국 텍사스주 입성 [3]  팔할이바람 2 299 09-15
3727  텍사스주 목화 밭 [2]  팔할이바람 4 245 09-13
3726 방탄소년단: 니키 미나즈 [2]  팔할이바람 4 286 09-09
3725 버닝 [2]  바다반2 4 254 08-16
3724 영화, 맘마미아 2를 봤다 [4]  팔할이바람 4 402 08-12
3723 어느 가족 -고레다 히로카즈 [4]  바다반2 4 354 08-12
3722 80~90년대 나이트장의 추억 [4]  팔할이바람 3 389 08-10
3721 쿠와타 케이스케 [3]  팔할이바람 4 328 08-10
3720 신세계 [2]  팔할이바람 4 278 08-09
3719 셀럽이 되고 싶어 [11]  팔할이바람 6 520 06-27
3718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1]  뭉크 2 407 05-06
3717 오페라 / 마스네 /마농 [1]  뭉크 5 484 04-22
3716 탁현민 "봄이 온다" 인파이팅 [1]  술기 6 716 03-26
3715 헨델/오페라 / 알렉산드로/사랑스러운고독이여 와…  뭉크 3 452 03-01
3714 강철비 [3]  줌인민주 5 682 02-06
3713 영화 1987 [2]  줌인민주 5 1284 01-09
3712 보고 싶지 않았던 영화... '1987'... [4]  땡크조종수 7 819 01-08
3711 발레/ 안나카레니나 [2]  뭉크 2 899 2017
12-13
3710 BTS: 미국 현지 팬들 반응 [7]  팔할이바람 5 2224 2017
11-22
3709 BTS: 미국내 화려한 데뷰 [3]  팔할이바람 5 1179 2017
11-20
3708 내 '들국화' 돌려 줘라... ㅠㅠㅠㅠ [3]  땡크조종수 6 929 2017
11-19
3707 BTS: 미국 토크쇼 출연 [2]  팔할이바람 5 1037 2017
11-17
3706 방탄 소년단 미국입국 [1]  팔할이바람 5 1328 2017
11-15
3705  미국 TV : 굿 닥터 [2]  팔할이바람 8 1390 2017
11-11
3704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3]  땡크조종수 4 1001 2017
11-10
3703  오밤중의 연예 잡설 [3]  팔할이바람 7 1138 2017
11-05
3702 텍사스 연예 페스티벌: SXSW [3]  팔할이바람 8 1014 2017
11-04
3701  진짜가 나타난듯: 씽씽밴드 [17]  팔할이바람 9 2545 2017
10-27
3700  남한산성(2017)_대사가 귀에 들리는 영화 [6]  줌인민주 7 1228 2017
10-11
3699 조동진, 미완의 부고 [2]  술기 7 1203 2017
08-28
3698 드러머 라소백(羅小白) [4]  꿀먹는부엉이 7 1866 2017
08-09
3697 The Pierces 노래 소개 [1]  꿀먹는부엉이 5 1178 2017
07-21
3696  영화속의 명대사(번역) [4]  지여 6 1954 2017
07-02
3695 이문덕 [5]  팔할이바람 7 2113 2017
06-25
3694 기우제 연대기 [3]  술기 5 1813 2017
06-23
3693 소월의 시 - 가사로 된 가요들 [5]  지여 5 2121 2017
06-11
3692 오페라/오펜바흐 /호프만의 뱃노래  뭉크 2 1218 2017
06-09
3691 노무현입니다 [6]  피안 8 2049 2017
05-27
3690 베를리우즈 /환상교향곡  뭉크 2 1018 2017
05-26
3689 독일 학생들의 세월호 추모곡 [2]  피안 6 2191 2017
04-16
3688  더 플랜 [2]  바다반2 5 2133 2017
04-16
3687 [만화] 톰과 제리  꿀먹는부엉이 4 1263 2017
04-11
3686 박경수의 '귓속말' - 법비(法匪)  지여 6 1664 2017
03-22
3685 근혜 탄핵 축하 풍악 [6]  미나리 4 2286 2017
03-10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누구의 과실이 클까?
 마루한 그룹에 대하여
 삼성전자 박물관에 간 루리웹…
 안주 많이 먹으면 싸움날듯한 …
 국회 없다?
 회입금비
 방탄 소년단, 일본 음악차트 1…
 모르고 넘어간 놀라운 사실 90…
 저러고 싶을까?
 봉추 포레스트, 고니가 왔다
 양성의 뇌회로
 자주(自主)에 대한 노무현-김…
 성(sex)에 대하여
 방탄 소년단 티셔츠 논란
 아빠는 서양 야동만 봐
 이것이 나라냐? - 공인(公認)=…
 민주노총
 아무도 못먹는 맥도날드 이벤…
 요즘의 일본어 논란들을 보고
 미국정치: 텍사스 공화당 승리
<사진영상>
클래식 ▼
팝 ▼
가요 ▼
한국연예 ▼
외국연예 ▼
영화 ▼
연극뮤지컬등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