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예방 글 보다 문득 떠오른 드라마가 있다.
종영된 미국 드라마, 하우스의 에피소드 가운데 문예방 글 "기억은 내가 아닌 다른 곳에.."를 다룬 편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문예방 참고 글-->바로 갈 것인가?
1.
드라마 하우스에 관해:
작가 데이빗 쇼어에 탄생, '유주얼 서스펙트' '엑스멘' 등을 연출한 감독 브라이언 싱어에 의해 제작 연출된 드라마.
메디컬 드라마로 불리곤 하지만 실상 이 드라마는, 원인 모를 병이나 사고 혹 절체절명의 순간 앞 선택의 기로에 놓인 다양한 인간들의 본성을 다룬다.
진단의학에 관한 발군의 능력을 보이는 의사 그레고리 하우스(휴 로리)는 자신이 자랑하며 또한 끝없이 추구하는 지식의 힘으로, 기로에 놓인 환자나 의사, 여타의 등장 인물들을 시험하며 비웃는다. 이에 걸맞게도 드라마의 부제 혹 주제 또한 "모두가 거짓말을 한다-everybody lies-" 이다 .
주인공 하우스라는 인물이 가지는 입체적 캐릭터의 스펙트럼으로 10여년에 가까이 지속된 드라마.
2.
시즌 3, 15번째 에피스드인 제목: half wit(병신?)는 문예방 글 "기억은 뇌가 아닌 다른 곳에?" 소재를 다루는 아주 재밌는 에피소드.
3.
간단 줄거리:
10살 때 교통 사고로 지적 장애와 동시에 천재적인 피아니스트 능력을 갖게 되는 주인공 패트릭(5세), 그는 아빠의 보살핌과 함께 유명 피아니스트가 되어 큰 연주를 앞 두고 있다. 연주 중 자신의 손이 불수의근 수축으로 마비된 후 병원에 오게 되는데, 하우스의 진단 결과 연주 및 음악에 되는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부분 종양으로 인한 것이며 이를 잘라야 됨을 아빠에 통보한다. 패트릭의 지적 장애와 연주 능력을 동시에 천부한 뇌 부분을 잘라 평범한 사람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에도 아빠는, 수술 후 연주 능력을 잃고 단순 평범한 삶을 살게 될 아들의 모습을 더 하찮게 여기며 수술에 반대한다.
뇌를 잘라낼 것인가?
천재적인 피아니스트로서의 능력은 사라지는가?
물론 하우스에겐 아주 흥미로운 케이스일 뿐.
4.
해방 블로그에서 --> 바리 보기(40여분)
(퍼오기에 실패함. 해당 블로그 방문하면 자막과 함께 고화질 시청가능)
5.
보너스, 미드 하우스의 메인 테마.
[massive attack의 'teardrop']
<아일비백~>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