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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에서 뉴스기사를 보다가 데니크레인 기사를 보구 화들짝 놀랐다.
아니 이런, 박봉팔닷컴의 데니크레인이 뉴스에?
벌써, 소말리아 밀항을 준비하나?
엄청 화난 데니크레인 같다고 생각하며 혼자 아침부터 낄낄대며
기사 글을 읽어보다가 멘붕!
이 아줌마가 영화 [늑대소년의 비밀]에 출연한 브룩쉴즈란다.
헐, 아무리 연기에 몰입한 영화스틸 컷이라도
세월이, 세월이 참으로 야속하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하드라.
그래서 찾아봤다.
본 기자가 아주아주 꼬맹이 시절 뭇 흉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책받침 속 3인방을 더듬더듬.
다들 알겠지만 왼쪽부터 브룩쉴즈, 소피마르소, 피비케이츠다
흉아들은 누가 더 가슴 설레게 했나?
개인적으로는 세 여우의 어린 시절엔 브룩쉴즈가 매력적이었던 거 같은데
나이 먹고서는 영화 브레이브 하트에서 소피마르소를 보니 소피마르소가
더 매력적으로 자신을 가꾸지 않았나 싶다.
역시, 사람은 화장이나 성형보다 일을 해야,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나이를 먹더라도 꾸준히 최선을 다해서 해야 자기를 아름답게 지키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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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아직도 옵화성향을 잘 모르다니.....
..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