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으면서 옆에 누워있는 울 몽이를 내려보게 되네요 ... 글쎄 전 학대는 결코 하지 않은데 잠깐씩 볼일있어서 나갈때 미안하기도 하지만 4시간 이상 식구 모두 나가는 길에는 항상 함께 하고 있어요 주말아침에 침대에서 남편 딸 그리고 몽이가 네다리 쭉 뻗고 함께 코골면서 자는 모습보면 정말 행복합니다 ^^ 책임이 아주 아주 많이 들어요 제 딸처럼 ...ㅎ 힘내요 태균님 ^^
난 잘나갈 때의 나만 믿고
버려지는 강쥐들을 겁대가리없이 책임입양했는데
요즘은 잘안나가니 갸들 사료 사먹일 돈도 바들거리게 된다.
내가 무능해지니 강쥐들도 다시 유기견비스므리해지고있다.
이럴바엔 다 어디론가 믿을만한 집으로 보내고싶은데 쉽지않다.
사실 주변에 버려지는 유기견 너무 많다.
측은지심으로 시작된 동반이 이젠 힘에 부친다.
이러다가 '에니멀 호딩'소리까지 들을까 겁난다.
갸들 다 죽을려면 아직도 멀었다. ㅠ.ㅠ;;
바다반2/
무지한 인간의 '일반화의 오류'쯤으로 이해 하여 주시고, 힘도 주셔서 감사해요 .. 글 쓰셔욧 !!! (여기에 말고 .. ^^) .. 그 이쁜 것들을 싫어 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 .. 상황에 따라 다른 것이겠지요 .. 힘!!!
이상형/
형씨는 일루 좀 ... 정확히 당일 계산 하여 10일 혹은 11일쯤 지난 듯 .. 중국에 계신 것을 감안 하야 .. 7년쯤은 기다릴 것입니다. 뭐, 7년이야 .. 훅 .. 지나가는 것입죠 ..
봉숙이/
애니멀 호딩(Animal hoarding)이란 키울 능력을 넘어서 과도하게 많은 동물을 키우면서 사육자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 이거 군요 .. '사육자' ... 음 ... 아마도, 갸들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을 겁니다. 잘 만 한 곳이니까, 님에게 붙어 있는 것이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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