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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대학 간지 일년이 다되어 간다. 희망했던 대학은 아니지만 대학 생활하는것을 보니 지금의 대학에 입학한것이 잘되었다는 생각이다. 친구 딸아이가 싱가폴 대학에 진학 후 6개월 만에 그만 두었다. 이유는 고등학교 보다 더 힘든 학사 일정 때문이었다. 최근 우리나라도 특성화 대학이라고 불리는 대학은 일학년 부터 전공 공부에 힘든 학사일정을 소화 한다고 들었다. 나는 딸 아이에게 1,2학년까지는 재미나게 그리고 다양한 교양과목을 이수하라고 일렀다. 이유는 인문학이 없는 자연과학은 어쩌면 창의성 측면에서 누군가의 부속품을 위한 공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아들은 꼴등에서 시작하여 중간 정도까지 올라온 고3 생활이 행복하다는 아이이다. 나는 아들에게 직업과 샹관없이 너가 재미나게 공부 할 수있는 학과를 지원 하라고 일렀다. 또 진학 하더라도 현실이 다를 수있으니 전과 나 편입학 제도를 이용하여 좋아하는 공부를 하라고 일렀다. 친구들과 만나보면 현재 대한민국은 대학 나와도 갈곳이 없어 방황하는 아이들이 많으니 취직과 관련된 직업 교육이나 그러한 학과를 가라고 조언하는 경향이다. 그러나 나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 대학 공부가 취직이나 직업과 비례 관계가 성립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지금 내가 불행하지 않기에 이러한 글을 쓰는지 모르지만 넓게 보고 깊게 공부한다면 다이나믹한 미래에 잘 적응 할것 이라는 믿음이있다. 첨언하면 공무원이 최고의 직업이 되었고 그것에 많은 젊은이들이 시간을 투자하지만 난 아이들에게 어쩌다 공무원은 모르지만 직업으로서는 선택하지 말라고 한다. 이유는 내가 아는 공무원들은 무형의 가치 투자에 너무나 인색하고 현실의 더하고 빼기에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지인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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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