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대학생들 공무원 준비한다고 무척 고생하던데 불쌍하더라. 나름대로 사연이 많겠지만 경쟁률이 100대 1 넘어가는 곳도 많던데 불가능에 도전하는 인생이 조금은 미련하게도 보이기도해.
그래서 내가 조금은 연구했던 분야인데 고3부터 아예 공무원 준비를 시키는게 어떨까하는거야.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니까 조금은 귀담아 들을 필요도 있을거야.
일단 고3 남자 아이의 학교성적은 중간 정도이고 대신에 체력 조건과 체격 조건이 평균 이상이어야해. 그 정도의 조건이면 그렇게 어려운 조건은 아닐거야. 이런 조건을 가지고 고3 때 부사관 시험(과거에 하사관으로 불렸는데 지금은 명칭이 바뀌었어)을 공부하고 졸업하면서 부사관 시험을 치르는거야.
부사관으로 가면 5년 근무하고 9급 공무원 대우받으니까 급여가 연봉이 2000만원은 된다고하네.그러면 5년 근무하고 본인이 절약하고 저축하면 4천만원 정도는 모을 수 있대. 5년 동안에 사이버 전문대에 입학해서 학위를 따야지..(사이버 전문대학은 영진사이버 대학이 좋은거 같아..)..그러면 제대하면 만25세 정도에 전문대 학위를 따게되고 잘하면 돈도 4천만원 정도 모으고 사회에 나오지.
그리고 나서 4년제 대학에 편입해도 되고 아니면 바로 취업하든지 아니면 돈도 있으니까 바로 자기 사업 시작해도 되고...
사이버 대학 다닐 때, 전공은 무조건 경영학 해야한다는거...그래야 사회에 나와서 취업할 때 무척 유리해..
부사관도 일종의 간부이니까 부하들 통솔하는 경험도 가지게 되고 사회에 출발하는 나이도 적당하니까 사회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어.
그런데 요즘은 부사관도 경쟁이 자꾸 올라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쉽게 합격하기 힘든 모양이더라. 관심이 있는 학부모라면 여기저기 정보 알아보고 부사관 전문 학원도 알아보고, 그리고 각종 까페에 가입해서 정보를 얻는 것도 좋지.
대학간다고 고생하고, 대학가서 엄청난 학비 부담하고, 해외 어학 연수간다고 돈 쓰고, 그리고 군대가서 고생하고....그리고 결론은 졸업 후 백수 생활....아니면 공무원 준비한다고 머리싸메고...
그래서 청춘을 엄청나게 낭비해버린 내 조카가 바로 주위에 있다.
이미 나이는 30인데 사회 경험이 전무하고....고등학교 다닐 때 성적도 어중간 했고...대학도 별로 였는데...부모 욕심으로 자꾸 공부시키고, 공무원 경쟁률이 100대 1이 넘어가는데 합격할 리가 없지.
현실성 있는 생활의 자세도 중요하더라.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