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 없이 농사 짓는 중에 뭐라도 배워볼까 하고 지자체 농업교육기관에 다니고 있다.선진농법 등의 현장견학으로 부여소재 농업법인을 구경했다. 경영진 및 주요직 몇명을 빼고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현장 설명자가 대규모화 기계화 해서 비용을 낮추지만 인건비도 비중이 크기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를 듣던 중 누군가가. 요즘 젊은 애들은 힘들일을 하려고 하지 않아..
자주 듣던 말이라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자기자식들은 공부해서 더 좋은 직장 다니라고 하며서 자식들 떠나보내고 노인네 둘이 농사지으며 살고 있다는 기억이 난다.
농사지어서 순익이 연봉 5000만원 넘으면 도시노동 안할 거 같다. 돈이 열쇄다.
| 
회비 납부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