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미국시간: 수요일 8월 25일 2016년), 발표된 최신 의학논문 내용으로 아주 땃땃한 의학논문이다.
발표논문: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논문수준: 의학.생명관련 논문지중에서는 넘버원으로 최고수준. 논문제목: 70-Gene Signature as an Aid to Treatment Decisions in Early-Stage Breast Cancer
초간단 요약: 기존의 임상의사들 및 환자들에게 인식되어 온 정설, "유방암(및 다른 암도) 초기에 진단하고 암치료 - 절제술 및 화학요법포함-를 행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라는 내용은 심도있고 광범위한 연구결과, 신뢰할 수 없는 정설인닌 정설로 보여지며, 이번 연구로, 유방암에대한 새로운 측면과 진단 및 치료에대한 주장을 제기한다.
전세계 9개 국가로 이루어진, 112개 연구소가 공동으로 연구, 6,600여명의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결과로는 약 70여개의 유전자 동태를 먼저 살핀 후 치료에 임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항암 화학치료 없는) 암제거 수술만으로 암이 재발할지 안할지를 70여개 유전자 검증으로 확진을 할 수 있었는데 그 확률은 약 95%이상의 확실한 결과를 보였다.
즉, 이러한 정밀의학적 유전자 발현검사 없이, 상당한 고통.비용.시간을 요하는 수술후, 화학치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현재, 위에 언급한 70여종의 유전자 검사비용은 약 450만원(4,200달러)인데, 미국내 일부 보험사에서는 이를 커버해주고 있다.
p.s. 비용이 약간 비싼 결과이지만서도, (특허가 걸려 있지 않다는 전제로) 유전자 검사는, 차후 그 비용이 급격히 싸질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적으로 그렇게 어렵지 않고, 시약비용도 그리 비싸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차후 화학치료로 동반되는 비용을 생각하믄, 현재 유전자 검사비용은 그리 비싸다고 볼수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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