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출장안마,출장마사지,바나나출장안마이미지
총 게시물 3,145건, 최근 0 건
   
[한국사] 역사에 대한 오해와 편견(1)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6-06-18 (토) 09:26 조회 : 4605 추천 : 8 비추천 : 0
지여 기자 (지기자)
기자생활 : 5,194일째
뽕수치 : 606,589뽕 / 레벨 : 60렙
페이스북 : herenow111@naver.com


독립문 -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오해하는 사람 많다.

             (당시로서는 친일 경향) 사대부가 청나라(중국)로부터의 독립을 상징하여 축조한 건축물이다.

 

만주, 청나라, 호족 - 여진족이나 만주일대를 후진국,미개한 지역으로 잘 못 알고 있는 경향이 있다.

 

18세기 이전까지 선진적인 문화와 문명이 화려하게 꽃핀 지역이었다.

   -훈민정음(한글)도 동북아 문명의 열매로 보아 무방하다.

 

사대주의  - 중국에 대한 사대주의가 아니라 명나라에 대한 사대주의이다.

   큰 것을 인정하는 "사대" 는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우물안 개구리인 기득권들이 한반도내에서나마 권력 유지를 위해 명나라를 지나치게 떠 받든 사대주의 지배 이데올로기가 나쁜 것이다. 마찬가지로 "권위" 는 반드시 필요하다. '권위주의' 가 버려야 할 나쁜 습성이다.  사대 를 올바르게 했으면, 병자호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무고한 백성들을 초근목피로 비참하게 만든 원흉은 '사대'가 아닌  노론 양반들의 명나라에 대한 '사대주의'이다.

 

   개인의 일상생활에서도 상대방이 나보다 나은 점, 나보다  대인배 기질이 있으면 그 장점을 인정해 주는 사람이 진정한 대인배이다. 그러면 상대방 역시, 나의 장점이나, 내가 그보다 나은 점을 인정해 주는 "사대" 가 실현된다.

 

반도체 기술이전 - 일본이 한국에 반도체 기술을 이전해 준 것으로 오해.

  반도체 핵심기술은 미국이 한국에 이전해 준 것이다. 반도체 생산설비 기계부품 등은 일본으로부터 (돈 주고) 수입해서 쓰게 되었지만...

 

미국의 FRB - (경제를 좀 안다고 하는 사람들조차) 한국은행 같은 미국의 국립은행으로 오해하는 사람 의외로 많다. 미국의 FRB 는 공공기관이 아닌, 사립(私立) 금융이다. 사설 자본인 FRB가 국가인 미국정부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시스템인 것을 바로 알면, 미국역사와 한국역사, 한국의 자본주의와 미국의 자본주의는 출발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노론과 남인 - 노론=친일파,  남인=천주교, 정조의 개혁 은 fact 이다.

하여, 노론이 양반제 고집하여 신분세습을 주장하였고 천주교인이 많았던 남인이 평등사상, 신분제 철폐를 주장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특히 천주교 기독교 신자들중에)이 많다.

서얼철폐 등 신분타파를 주장하고 신분세습을 반대한 세력이 노론이고, 끝까지 양반, 중인, 상민, 천민의 신분세습을 고집한 세력은 아이러니하게도 남인양반들이었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지여                   날짜 : 2016-06-18 (토) 09:26 조회 : 4605 추천 : 8 비추천 : 0

 
 
[1/4]   산적 2016-06-18 (토) 09:56
감사합니다. 스크랩해 가요~*^.^*
 
 
[2/4]   팔할이바람 2016-06-18 (토) 14:22
짤방사진 그릇......아트네 아트..........
 
 
[3/4]   지여 2016-06-19 (일) 00:38
팔할/  일본의 국보 ‘이도다완 (井戶茶碗)’ 높이 8.8 cm, 조선시대 (16세기)

일본 교토 다이도쿠지(大德寺)의 분원인 고호안(孤蓬庵)이라는 암자에는 일본 국보26호 <기자에몽 이도(喜左衛門 井戶)"라는 조선 진주(경남 진주)에서 만들어진 막사발(다완, 茶碗)이 있다. 1931년 이 다완을 본 당시 세계적인 동양 미술학자인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 1889~1961)는 "美에 대한 철학과 생활의 축소판" 이라면서 그 아름다움을 "솔직한 것, 자연스러운 것, 무심한 것, 사치스럽지 않은 것, 과장이 없는 것" 이라고 칭송을 한다.
그러면서 일본의 다완이 한국 그것을 못 따라 가는 이유를 "아름다움을 작위적으로 만들어 내려하기 때문" 이라고 신랄한 비판을 가하며, 이 한국 다완을 놓고 "우리라든가, 나의 것 등을 초월한 세계의 보편에 있다" 며 "그래서 천하의 대명물일 수밖에 없다." 라고 말한다.
 
 
[4/4]   빨강해바라기 2016-06-20 (월) 07:54
오해와 편견을 벗어나는것이 삶의 진보가 아닐까!!!
   

총 게시물 3,145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문예, 과학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2 48741 2013
09-17
 노무현 대통령님의 글쓰기 지침 [22]  팔할이바람 30 105611 2014
01-15
2845 오르세미술관전  뭉크 2 2344 2017
02-20
2844 앎 = 아름다움  지여 6 3118 2017
02-19
2843 仁, 사랑, 상식 [3]  지여 3 5108 2017
02-02
2842 대무신대제의 무덤은 어디에? [3]  명림답부 4 4693 2017
01-29
2841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 / 나태주 [1]  꿀먹는부엉이 7 9305 2017
01-19
2840 신영복 1주기를 맞이하며 - 담론 [2]  지여 6 5244 2017
01-19
2839 폴칼라니티 / 숨결이 바람 될때 [2]  뭉크 2 9437 2017
01-13
2838  새해 새 아침은 / 신동엽 [2]  꿀먹는부엉이 5 4884 2016
12-31
2837 유리왕의 무덤은 어디일까?  명림답부 4 2898 2016
12-07
2836 주몽 무덤어디에 있을까? [1]  명림답부 4 7862 2016
12-04
2835  자작시 두 편 [4]  꿀먹는부엉이 5 5223 2016
12-02
2834 화가 홍성담의 강연  뭉크 1 3621 2016
11-28
2833 문학과 음악의황홀한 만남 / 이창복 2  뭉크 1 2330 2016
11-18
2832 문학과 음악의 황홀한 만남 / 이 창복 1  뭉크 1 2140 2016
11-18
2831 그림을 모은 사람들  뭉크 3 2679 2016
11-15
2830 김광국의 석농화원  뭉크 2 2625 2016
11-15
2829 미술 속의 도시 ,도시속 미술 [3]  뭉크 1 5509 2016
11-08
2828 #그런데 최순실개헌은? [2]  술기 6 4871 2016
10-25
2827 선물받은 시집....류시화 엮음 [3]  만각 5 4007 2016
10-17
2826 노벨 문학상: 밥 딜런 [5]  팔할이바람 8 5002 2016
10-17
2825 [시] 가을 [5]  라임 5 4004 2016
10-12
2824 세책과 방각본 . 조선의 독서열풍과 만나다 [2]  뭉크 2 4271 2016
10-06
2823  2016년도 노벨 생리.의학상 오오스미 박사 [6]  팔할이바람 11 5066 2016
10-04
2822  월간 잡지 Newton 2016년 10월호 [1]  지여 5 5101 2016
10-01
2821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 [3]  뭉크 3 5005 2016
09-27
2820 샤갈, 달리, 뷔페전 [5]  뭉크 4 5471 2016
09-07
2819  [자작시] 가을.소식 [7]  바다반2 9 4358 2016
08-31
2818 유방암 진단에 새로운 진전 [3]  팔할이바람 6 5254 2016
08-25
2817  역사에 오해(5) - 2차대전과 미국 [2]  지여 7 5942 2016
08-22
2816 지구 자기장에 대하여 [4]  팔할이바람 9 5591 2016
08-21
2815 카사노바 자서전 / 불멸의 유혹 [2]  뭉크 3 4684 2016
08-19
2814 [[전시회] 신안 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 [6]  뭉크 6 5511 2016
08-08
2813 우주(宇宙), cosmos,universe,spacetime  지여 2 2417 2016
08-05
2812 남미현대미술 특별전 [2]  뭉크 2 5247 2016
07-20
2811  역사에 대한 편견(4)- 박정희,건설족,여권신장 [2]  지여 7 4572 2016
07-08
2810 전시회/조선 궁중화.민화걸작 문자도,책거리 [3]  뭉크 6 5633 2016
07-04
2809 역사에 대한 오해와 편견(3) [3]  지여 7 4621 2016
06-28
2808  소서노(召西奴) 의 남편들 [4]  명림답부 6 4614 2016
06-21
2807 역사에 대한 오해와 편견(2) [4]  지여 6 4474 2016
06-20
2806 운석으로 만든 칼 [3]  팔할이바람 8 5476 2016
06-18
2805  역사에 대한 오해와 편견(1) [4]  지여 8 4606 2016
06-18
2804 닭알없이 병아리 부화시키기 [8]  팔할이바람 6 4342 2016
06-07
2803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下) [1]  지여 7 4083 2016
06-01
2802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上) [1]  지여 6 4094 2016
05-27
2801  [책소개] 채식주의자 [6]  라임 7 4353 2016
05-25
2800 전시회/ 지속가능성을 묻는다  뭉크 2 2454 2016
05-24
2799 1970년대 '우먼하우스'와 '디너파… [2]  뭉크 1 5172 2016
05-18
2798  붓다 브레인(마무리 정리) [1]  지여 4 3998 2016
05-14
2797 파블로 네루다의 시 [4]  뭉크 2 4132 2016
05-10
2796 붓다 브레인(3)-낙관주의자야 하는 이유 [4]  지여 3 4023 2016
05-06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야 기분좋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회비 납부 계좌
 굥의 미션
 가신(家臣) 과 노무현
 날뽕의 추억
 당신은 엘리트주의자인가요? -…
 운영자님께 고합니다
 지난해, 친구 2명의 자살과 병…
 시스템
 극문 X82 의 특징
 노무현을 좋아하는 ...
 지도자의 결단
 지난 20년의 교훈 - 실패를 즐…
 글쓰기
 악성 댓글러들과 조중동 휘하 …
 아더편집장님 그동안 수고하셨…
 아더 편집장의 마지막 인사
 사이트를 망치려는 악성 댓글…
 미래지향님, 회원 글들이 훼손…
<사진영상>
도서관 ▼
세계사 ▼
한국사 ▼
미술 ▼
철학 ▼
문학 ▼
인문사회과학 ▼
자연응용과학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