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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지원설 파문 확산 | | 기사입력 2011.05.09 14:33:39 |
구제금융 후에도 재정 위기에서 헤어나지 못하면서 급기야 유로 탈퇴 관측까지 일각에서 나오게 만든 그리스를 추가 지원하는 쪽으로 유로권이 절충해가는 상황에서 또 다른 피구제국인 아일랜드와 포르투갈이 `우리도 더 배려하라`고 압박하고 나서는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
또 지난 6일 밤(이하 현지시각) 룩셈부르크에서 유럽연합(EU)과 유럽중앙은행(ECB), 주요 유로국 재무장관들이 참석해 긴급 소집된 비공식 회담에 초청받지 못한 유로 5위 경제국 네덜란드가 발끈해 상황을 더욱 꼬이게 하고 있다.(중략)
로이터는 이미 지원받은 그리스와 아일랜드에 대한 지원 조건이나 이들 나라에 적용되는 향후 경제 목표치가 재협상 될 경우 포르투갈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면서 EU 등이 포르투갈에 780억유로를 지원키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내용이 협의돼 왔음을 상기시켰다. (중략)
이와 관련해 공식적으로는 그리스의 채무 구조 조정 시 민간 채권단은 해당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이 강조되지만 실질적으로는 아마도 채권 상환 연장 등의 방식으로 민간 쪽 손실도 불가피할 것임을 당국자들이 실토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중략)
이 소식통은 그리스에 이미 주기로 한 1100억유로 외에 추가 자금을 지원할 경우 그리스가 국유 자산 혹은 이 자산을 매각한 돈을 담보로 제공해야 할지 모른다면서 이 방안이 지난해 핀란드에 의해 제기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로이터는 핀란드가 독일과 함께 유로 재정 위기국을 구제하는 데 특히 회의적인 입장을 취해왔음을 상기시켰다. (중략)
수준들 하고는...
유럽연합의 특징 : 1. 덩치는 큰데 체력은 약하다. 2. 사공이 많다.
유럽이 로마가 멸망하고 제대로된 중앙집권을 천년 넘게 경험하지 못했음. 그나마 프랑스가 뒤늦게 민족국가를 형성. 그래도 유럽 전체를 통합할 능력은 못되서 수백년간 고만고만한 놈들끼리 치고박고 싸움질.
우리나라는 조선왕조가 출범하고 부터는 군벌이니 봉건영주니 수준낮은 개념이 없어졌음. 우리나라는 코딱지만한 크기 아니냐고 반문하겠지만 서유럽 국가가 한반도 보다 커봐야 거기서 거기. 한반도와 만주남부는 기본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산악지형임. 그런데 인구는 많아... 당근 국토의 크기에 비해 세련된 통치기술을 필요로 함. 식민지 근성의 극복은 일제에 의해 폄하된 조선을 제대로 평가하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함.
우쨋든... 로마제국이 망할 때 게르만 야만족들이 로마 국경선 안으로 몰려 들어왔음. 중국 한나라가 망하고는 북방 기마민족들이 몰려들어 오고... 요즘 유럽에는 아프리카 흑인들과 이슬람들이 몰려옴.
감당도 못하는 주제에 리비아 건들였다가 아프리카 보트피플의 대거유입으로 골치썩는 중. 이태리와 프랑스 사이에선 기차의 국경통과를 허락하냐 마냐로 티격태격.
아프리카로 부터의 대유입... 이거 못 막음. 막을 능력이 없어. 이미 유럽연합 각국의 재정이 거덜나기 시작. 유럽도 부동산 거품 터지면서 이 나라 저 나라 나가 떨어지고 있는데... 스페인 정도가 꼴깍하면 유럽연합 차원에서 도저히 감당이 안될 것임. 그럼 해체의 수순으로...
근데 이것들은 맨날 밥달라고 데모질이야. 열심히 일해서 일어날 생각들은 안하고... 정신들이 썩었음.
뿌리가 신본주의니 그렇지 뭐.. 이상향이라는 파라다이스가 맨날 먹고 마시고 노는... 일은 안해. 인본주의는 나와 남 모두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게 행복. 맹자의 無恒産 無恒心은 이것들에겐 생소한 개념일 것.
도요타식으로 쥐어짜는 것도 미친 짓이지만, 여름에 한달씩 휴가로 탱자탱자하는 것도 정상은 아님. 우리나라 처럼 푹푹찌는 여름도 아니고... 그럼 열심히 일하는 넘에게 질 수 밖에 없음. 유럽의 조선산업이 대한민국 때문에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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