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그 보니께 간밤에 날밤 깐겨? 졸라리들 시끄러웠네.. 앞으로 아그들은 밤에 싸게싸게 일찍 자도록혀라..아라쩨?
분당에 손학규가 출사표를 던졌는디..말하자면 올인을 했지라..잉. 학규도 머리가 있는디 여그서 결판을 보겠다는 심산이고 글고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계산이 들었응께 출마를 한것이여.
학규의 지지부진한 지지율가지고는 죽도밥도 안되겠다는 결단을 한거, 난 이런 점에서 정동영 보다는 학규가 좋아.
동영이는 의리라고는 홍어 머시기 만큼도 없는 놈이자녀..권노갑이가 동영을 정치에 입문 시켜줬는데 그런 권노갑이 뒤통수를 치고 자기가 올라서자녀. 그리고 자기 손해는 안볼려고 서울 동작구에서 큰소리 치다가 안되니깐 전주로 줄행랑 쳐버리고..그렇게 하면서 또 통은 먹고싶다고라?
학규는 한나라당에 있으면 노후는 보장되는데 그놈의 통이 되고 싶어서 안락한 노후 보장 때려치고 몸부림치고 있는거고..
암튼 학규와 동영의 간단한 내 멋대로 인물평인디...
그런 학규가 분당에 나왔으면, 그리고 이종웅 후보가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으니까 오늘 내일 바로 유시민한테 러브 콜 보낸다고봐야쓰것지..
난 이참에 학규가 더 멋지고 뽀대나고 대차게 한번 질렀으면한다.
김해는 무조건 국민참여당 줄테니께, 유시민은 분당으로 끌고 가서 내옆에서 같이 날 위해 선거 운동하라꼬...
이렇게 과감한 베팅을 하면 학규는 분당에서 안심하고 당선되고 지지율 팍팍 올라가는 꿩먹고 알먹는 일을 하게될것이여...
미안하다. 비추눌러서.
갸들하고 딜하면 그순간 우리는 명분을 잃게되.
똥꼬탁이나 노가다 김반장류들이 얼마나 씹어대겠냐.
아마 끝까지 물고 늘어 질거야.
지금 지더라도 우리는 깨끗하게 홀로가야돼.
진짜승부는 지금이 아니고 대선이야.
유대표랑 학새가 맞붙을 대선.
그네꼬는 그담이야.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