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선이 제일 큰 축이고 이에 따라 이합집산하고 있는 유럽 내 각국 선거일정에 따른 이슈를 모든 언론이 짚고 있다. 나도 짚어왔다. 근데 오늘은 밥풀 기자가 피곤해서 펌기사로 대체하겠음. 네이트 국제(유럽)파트 대문빡에 있는 조선일보의 씨리즈 4개를 날짜순으로 겸손하게 요약만 할께. (참고로 조선의 4일짜 최근기사 내용은 어제 봉닷컴에서 이미 짚은 방식의 분석임) 1 네델란드 극우 당수 빌더르스, “이슬람 敵”자처하며 인기몰이 - “유럽에서 극우정당 열풍이 확산하는 가운데 네델란드 극우 돌풍의 주역 헤이르트 빌더르스(48세)를 집중 조명한 워싱턴포스트를 조선일보가 대충 요약한 기사
어린 시절을 이스라엘 키부츠에서 보낸 빌더르스는 05년 유럽통합반대/반이슬람주의를 내건 극우 포퓰리스트 자유당(PVV)를 창당, 08년 ‘이슬람이 테러를 조장한다는 영화 Fitna를 제작했다가 ’증오범죄‘ 혐의로 법정에 섰지만 표현의 자유로 인정되었으나 이후 계속된 반 이슬람 발언으로 2010년 항소법원에서 “저색히 불러들여” 했고, 무죄판결이 나왔대나바. 인기는 오히려 급상승해 같은 해 총선에서 16% 지지율로 제3정당이 됐음. 이분은 스스로를 ’이슬람의 적‘이라 규정하고 의회에서 무슬림 이민 금지/모스크 건설 금지/이슬람 학교 폐쇄 등을 추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유럽 기성정당이 경제 불황/높은 실업률/긴축재정의 돌파구를 찾지못하면 이같은 극단주의가 점점 힘을 얻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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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파, 유럽정치를 흔들다] (1) 그리스 황금새벽당 - 반 이민 정책을 앞세운 그리스의 극우정당 황금새벽당을 소개했다.
ⓒ조선일보
나찌 상징인 부러진 십자가 티샤쓰를 입고 그리스와 터키 국경지대에 지뢰를 설치하자고 주장하는 황금새벽당은 현재 5.2%의 여론지지율을 보이고 있고 4일후 총선에서 의회에 드디어 첫 입성하게 될거란다. 그리스와 터키는 원래부터 한국일본처럼 원한의 역사가 있긴 하지만.. 요즘 터키가 그리스보다 잘나가는 거 같던데... 지뢰라믄 그쪽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설치할 수도. 쨌든 그리스 극우당 역시 2010년 유로존 위기가 키운 세력이다. 조선일보는 당 기사에 [프랑스/네델란드/헝가리/오스트리아]를 같이 언급하며 영국 노스햄튼 대학 매튜 펠드먼 교수의 “극우정당의 의회 진출이 유럽통합 작업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발언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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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파, 유럽 정치를 흔들다](2) 21세기형 극우파는.. - 신세대 극우파와 구세대 극우파의 꼬라쥐를 비교한 기사다.
오스트리아 극우당 대표 스트라헤는 ‘체 게바라’ 티샤쓰를 주서입고 “엘리트 자본주의를 반대”한다. 스위스 극우당 의원 플라이싱거는 꽁지머리 헤어스타일로 기존의 빡빡민대굴휘 나찌들과 역시 몽따쥐, 스타일에서 차별화되아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것은 21C형 신(新)극우파의 모습이다.
-전통적 극우파는 ‘사회주의 배격’ ‘히피문화 경멸’이란 코드였다면,
-새내기 극우파는 ‘성평등’을 외치고 ‘공교육 강화’ 같은 합리적 면모를 과시한다. 그러나 [반 이슬람주의]에서 이들은 극우파로 분류된다. 조선일보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장 프랑수아 스테판 연구원의 “1900년대 극우는 반 유대주의와 기독교 근본주의를 주장했고, 최신 극우파들은 반 이슬람주의(순화하믄 유럽을 이슬람으로부터 수호)하는 것에 방점을 찍고있다”는 발언을 인용했다. 그리고 주제넘게 조선일보는 "북아프리카와 중동에서 넘어온 이슬람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반감 때문"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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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파, 유럽 정치를 흔들다](3)심화되는 양측 갈등 - 에서는 유럽 반이슬람주의자들/이슬람 과격세력 간의 잦은 충돌을 다뤘다.
귀찮아서 복사/붙여넣기 하겠다 ....."반(反)이슬람주의를 앞세운 극우파가 득세하면서 유럽에선 극우파와 이슬람 과격세력 간 충돌과 테러 위협이 일상화되고 있다. 과거 유럽 극우파는 반(反)유대주의를 내걸고 유대인을 핍박했다. 극소수에 불과했던 유대인들은 일방적으로 당했다. 하지만 21세기 신(新)극우세력의 공격 대상은 세계 3대 종교인 이슬람교이다. 핍박에 맞서지 못한 유대인들과 달리 무슬림들은 신 극우세력에 적극적으로 대항한다. 극우파와 이슬람 과격세력의 폭력성이 맞부딪히면서, 유럽에선 두 세력 간의 충돌이 점점 더 격해지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유럽에서 반 이슬람 정서가 확산되면서 유럽에 거주하는 무슬림의 생활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유럽 전역에서 부르카(신체를 가리는 이슬람 전통 의상)를 쓴 무슬림 여성이 길거리에서 공격받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스위스에서는 이슬람사원의 첨탑 건설이 금지돼 있고, 프랑스에선 이슬람식 이름을 가진 사람이 일자리뿐 아니라 집을 구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서구 사회에 반감을 갖는 이슬람 신도가 늘고, 이들 중 일부는 테러조직과 상관없이 스스로 과격 이슬람주의자가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유럽에서는 '외로운 늑대'형 1인 테러리스트가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4번 기사는 어제 올라온 봉닷컴 기사 참고하셈.
우리가 조선일보보다 하루 빨랐음.
-프랑스 대선 D-3 이슬람 묘지 훼손
-獨 반이슬람시위 - 언젠간 우리 차례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7-29 02:43:34 정치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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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