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프랑스오픈 우승 그랜드슬램 달성

마리아 샤라포바의 괴성이 마침내 롤랑가로에서도 멀리멀리 울려퍼졌다.

샤라포바는 9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에서 열린 ‘2012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사라 에라니를 2-0(6-3 6-2)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샤라포바는 4대 메이저대회 중 마지막 남은 프랑스오픈 마저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또 보너스로 세계랭킹 1위 마저 등극했다.

반면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결승에 진출한 에라니는 망구와 밥풀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단복식 통합 우승을 노렸지만 샤라포바의 벽을 넘지 못했다. (갠차나갠차나.. 그래도 여자복식 먹엇자나.. 에라니는 전날 열린 결승전에서 로베르타 빈치와 짝을 이뤄 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미리 힘을 쫌 뺏다)

한편 조코비치와 나달이 맞붙는 남자단식 결승전은 10일 (몇시지? -_-;;) 열린다.

장내 아나운서가 준우승에 샤라포바를 호명하면서 잠시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프랑스 말로 햇는데.. 어떠케 알아들엇냐구?
내가 알긴 멀 알으.. 원래 우승자 시상 전에 준우승자 먼저 시상하는데 샤라포바(만 알아들엇음..)를 부르고 다들 웃길래 그런줄 안거지..

[이벤트 결과]

이로써 전 국민의 관심을 모은 스포츠방 오픈이벤트로 열린 우승자 맞추기 뽕따묵기 경연에서 완벽한 결과를 맞춘 사람은 엄찌만..
사람-세트스코어-게임스코어 근사치에 가까운 사람을 선정하기로 한 규정에 따라 아깝게 첫세트 한게임 차이를 보인 내가 1�맛� 무야 하지만.. 그럼 또 주최측의 음모론이 나올수 잇응께..
우승자 마춘 사람.. 세트스코어 마춘 사람..까지 골고루 나눠서 배당하도록 하겟다.. 몃뽕씩 댈찌는 계산 쫌 해보고.. ㅡ.ㅡ
(미라니 답글 달다.. 빤짝한건데.. 뽕은 스포츠방 본글에만 낑가줄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