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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다.. 한국 펜싱 또 다시 한국 검사들이 금빛찌르기에 성공했다.
구본길(23), 원우영(30), 김정환(29), 오은석(29)으로 구성된 남자펜싱 사브르 대표팀은 4일 런던 엑셀 제1사우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루마니아를 45-26으로 꺾고 펜싱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이자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통산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여기서 잠깐!!!  복습하는 시간을 한번.. 사브르가 머라꼬? 그러췌.. 베기와 찌르기 모두 가능하고.. 머리와 양팔을 포함한 상체 전 부분을 공격할 수 있는 종목..(헷깔리면 아래 함 내려갓따 왓!!!) 한국은 김정환이 가장 먼저 나서서 기선을 제압하고 이어 원우영, 구본길, 오은석 등은 리드를 유지하며 점차 격차를 벌려 나갔다. 마지막 주자로 다시 나온 원우영이 5점을 더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4명의 검사들은 누구 하나 모자람 없이 골고루 잘 베고 찌르며 쾌거를 이뤄냈다. 금메달을 확정짓는 순간 아나운서의 효자 종목 펜싱이란 말에 해설자는 말을 가로 막으며 “효자 아닙니다. 모두가 100년이 지나도 안될 것이라 했다”며 그동안의 무관심에 섭섭한 마음을 그대로 나타냈다. 그러타.. 무엇하나 뜬금엄씨.. 갑짜기.. 별안간.. 돌연히 샛별처럼 나타난 것은 엄따.. 모두가 피나는 노력 끝에 이룬 결실인 것이다.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안해도 묵묵히 자기 길만을 걸어온 땀과 노력의 결실인 것이다. 이제 와서 갑자기 아이구 내새끼.. 그카니깐 열 안받겟나.. ㅋㅋㅋ 그건 글코 큰일이다.. 이러다가 한국 펜싱이 앞으로.. 팔 긴 양놈들을 제치고 다른 종목까지 다 휩쓸어 버리면 쟤들이 가마이 잇찌 안을낀데.. 이러다 또 경기 방식이 바끼지 안을까 걱정이다.. 나중에 혹시 칼 대신 연탄집게 들고 해야 댄다카면.. 큰일인데.. 요즘 우리도 연탄을 잘 안써설 구하기가 쉽지 안을낀데.. 다행이다.. 그래도 여러가지 종류가 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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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선물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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