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브리티시 오픈 정상 2주 연속 우승

박인비 9타차 2위, 리디아 고 공동 17위

신지애(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주 연속 정상에 올랏따..
신지애는 16일 영국 로열 리버풀 링크스(파72·665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4라운드를 치르는 강행군 속에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을 차지햇따..

지난 주 9차 연장전 끝에 피안언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즌 첫승을 올린 뒤 2주 연속 정상에 올라 허리부상, 손수술 등으로 멀어�볘� 정상권에 성큼 오르며 완벽한 부활을 알렷따..
브리티시오픈은 2008년 신지애가 처음으로 세계 제패를 이�퓌� 대회로 더 의미가 깊따.. 또한 이번 우승으로 박세리에 이어 LPGA 투어 통산 10승을 기록햇따..

이로써 한국낭자군단은 이번 시즌 4대 메이저대회 중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유선영), US여자오픈(최나연), 브리티시여자오픈까지 3개의 메이저 우승컵을 차지햇따.. 나머지 LPGA 챔피언십도 쭝국의 펑샨샨이 가꼬 가버렷으므로 올 메이저 대회는 아시아권 선수가 싹쓸이 해뿟따.. 그지같은 미쿡애들 자존심이 마이 상햇을꺼씨다..

그밖에 나머지 한국 선수들도 선전도 이어�볕�.. 신지애와 동반 플레이를 한 박인비는 이븐파 288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상큼랭킹 1위(142만달러)를 지켯고..
유소연은 3오버파 291타로 공동 5위, 김인경과 최운정은 7오버파 295타로 공동 10위에 오르며 탑10 안에 올랏따..
최나연은 8오버파 공동 13위, 유선영은 16오버파 공동 47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달 캐나다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LPGA 투어 최연소 우승을 기록햇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5)는 공동 17위(9오버파 297타)에 오르는 선전을 펼��따.. 2010년,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승을 노렸던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공동 26위(11오버파 299타)에 머무르며 아직까지 쪼매 헤메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