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온의 MC메타가 참여한 프로젝트 그룹 '메타 앤드 렉스'의 동명의 싱글앨범 '메타와 렉스' 메인곡.
개인적으로 올해 들은 신곡 중에서 '나는 가수다' 음원을 빼고서 최고로 치는 곡이다. 어찌 보면 노무현 정신, 애국심만큼이나 추상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힙합의 초창기 가치라고 할 수 있는 반 기득권 정신이 잘 살아있다고 해야 할까? 메타와 렉스는 이 곡에서 돈으로 순위를 조작하는 이수만같은 거대 음반기획사 1인자들, 그리고 한류 띄워주기를 구실삼아 이수만 부류의 횡포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츠키야마 조선 총독과 그 하수인들, 그리고 대가리에 든 것 없이 츠키야마를 추종하는 빠순이, 딴따라들을 투박한 대구 사투리로 거침없이 비판한다.
이 곡 역시 방송금지 대상에 올랐는데, 마봉춘과 씨방새는 '욕설'을 이유로, 개백수는 노래의 제목인 '무까끼하이'('무식하게'의 대구 사투리)가 왜놈의 색이 나서 방송불가 판정을 내렸다고 한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