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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은 브람스의 첫번째 협주곡이자 첫번째 관현악작품이다.
1854년 슈만이 자살기도를 하고 뒤셀도르프로가서
슈만의가족을 위로하고 도움을 주면서 클라라에대한 연정이
발전하게 된다.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완성했으나 브람스는
엄격한 성격탓에 미비한점을 느끼고 고쳤다
클라라에게 1악장을 보여주고 조언을 구했다. 1악장은 '클라라의
초상'으로 불리운다
악보에 '주의 이름 아래 오는자 에게 축복 있으라'라 썼다.슈만에
대한 경의와 클라라에 대한 위로로 볼수있으나 후에
이문장은 삭제되었다
1859년 1월 22일에 이르러 초연되었다
자나친 포부와 슈만의 부담스러운 격려, 베토벤에 대한 경외심이
브람스를 압박하고 고무시킨 탓이었다
관현악장르에서 교향곡을 시도 한것 자체가 무모하다고 할수있
으나 그 어려움이 브람스교향곡의 기초가 되었다.
어려운 경험이 후에 좋은 결과의 자양분이 된다는게 모든사람들
에게 주는 교훈인것같다
베토벤교향곡9번 1악장,피아노협주곡3번,3악장,슈만의 피아노
협주곡A단조에서 영향을 받은 이작품은 브람스고유의 교향적
협주곡의 시발점이 되었다
[모든 명곡은 앞선 천재들의 영향을 받고 다른 예술작품들도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다는 점이 우리의 인생살이와 비슷하다 ]
이곡은 패기넘치는 청년 브람스의 초상을 보여준다
지휘자는 라하브 샤니인데 1989년생의 이스라엘출신의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데
새파랗게 젊은 지휘자가 말러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세계악단을 지휘
한다고 하니 좀 커보이는 연미복을 입은 모습이 좀 안스럽기도 하다
[당연히 나만의 느낌이다]
피아노 연주자는 1984년생의 모스코바출신의 보리스 길트버그
였는데 젊고 잘생긴 외모로 팬을 많이 가지고 있으리라.
2013년 브뤼셀 퀸엘리자베스콩쿠르에서 우승후에 수많은
교향악단과 협연하고 명음반들을 낸 운과 실력을 갖춘
연주자다
음악회를 다니면서 다양한 지휘자와 연주자들을 접할수있어서
문화의 혜택을 쉽게 접하는 시간들이 참좋다
이곡은 나에는 익숙한 곡이 아니어서인지 어수선한 시향[8월
의 미국순회공연이 무산됨]분위기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매끈하게 들리지않고 좀 어수선하게 들려서
감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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