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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드라마틱발레'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세익스피어 원작
을 쿠르트 하이츠슈돌프의 음악과 각색과 안무를 존크랑코 가
하고 총예술 감독을 강수진이 하였다.
강수진은 1977년 이작품으로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서 카타리나
역을 처음 맡았고 이번 공연에 예술감독을 하면서 더 좋았을듯하
다
이탈리아의 파듀아의 부호인 밥티스타는 두딸이 있는데 천방
지축인 말괄량이 카타리나와 요조숙녀 비앙카가 있다.
인기만발인 비앙카를 사랑하는 동네청년들은 골치덩어리 카타
리나를 결혼 시키기위해 상남자인 페트루키오에게 부탁을 한다.
페트루키오는 카타리나를 제압하여 비앙카보다 훨씬더 순종적인
아내로 변신시킨다.
내용이 페미니스트가 보면 웃기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짚신도
자기짝을 만나 조화로운 인간으로 재미있게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요즈음 젊은 연인들이 자기의 짝을 만나 서로를 맞추어가며 살아
가는것도 온갖 스토리가 있는것같다 보통의 발레나 오페라가 대부
분 비극적인 스토리인데 이작품은 줄곳 웃음과 재미를 준 기분좋
은 공연이었다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들도 유쾌한 공연을 하면서 굉장히 즐거웠으
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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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글래..아님..내말 들을래...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