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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자크의 마지막 교향곡인 이곡은 그의 생애의 절정인
미국체류 시기에 거둔 첫 결실이다.
1891년 프라하음악원 교수 였던 그를 뉴욕 내셔널콘서바토리로
초빙되었다.그는 미국에서 2년반을 보내며 큰 문화적 충격을 경험
한다. 최신도시 뉴욕,미국의 광활한 대자연에 감동하고,인디언음악,
흑인영가를 습득하고 미국생활을 즐기었으나 고향의 향수를 느낀다.
이때의 경험이 신세계교향곡,아메리카사중주,첼로협주곡B 단조를
작곡하게했다.
1893년 12.15일에 뉴욕 카네기홀에서 '안톤 자이들'의 지휘로 뉴욕필
하모니 오케스트라 에 의해 초연되어 대성공을 했다.
이곡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겨듣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곡이다
4악장으로 이루어지고 모든 악장이 도입부를 가지고 보헤미아의 어
법을 바탕으로 미국음악의 특징들을 흡수하였다
싱커페이션[당김음]과 펜타토닉스케일[5음계]이 활용되고 흑인 영
가의 영향도 이곡에 포함되었다
체코출신의 그가 미국에 와서 여러문명을 만나서 융합하면서 좋은 곡을
작곡한것은 그가 열린마음으로 문화를 흡수한 때문이다
[spo 참조]
1989년생의 새파란 나이의 지휘자 '라하브샤니'는 이곡을 지휘한걸 보고
왜 이렇게 젊은 나이에 각광을 받는지 이해할수있었다
파릇한 지휘자의 힘있는 지휘로 흔히 듣는 곡을 아름답게 들려주었다
또 다른 의미에서 익숙하지않은 곡은 쉽게 마음이 열리지 않고
익숙한 음악에 더 감동하는것도 아는만큼 보이고 보인만큼 사랑하게
된다는 이치다. 모든 멜로디를 다 알지는 못하더라도 어느부분을
어디선가 들어보았든지
좋은 인상을 받았다면 그음악을 가까이 느끼게 되는것같다.
오페라도 전체를 다 알지는 못하지만 아름다운 아리아 몇개가
그 오페라를 사랑하게 되는 것과 같다.
음악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오는데 장년의 목소리가 큰 남자가
'아~ 좋다 스트레스가 팍 풀리네 ' 하면서 기분좋게 콘서트홀을
나간다.많은 사람들이 좋은 시간을 보낸 기쁜 얼굴로 즐거워한다
영화를 본다고 생각하고 음악회에 맛을 들이는 사람들이 좀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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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