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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조 다폰데
코지반 투테는 모짜르트작품으로 천재적인 작가 로렌조 다폰데가
피가로의 결혼,돈조반니, 코지반 투테의 극본을 쓴것으로 유명하
다. 사회적인 계급문제,를 부각한 피가로의 결혼,부도덕적인 인간
이 신의 용서를 거부하고 인간본능에 충실함을 보여준 돈죠반니[
철학자들은 돈조반니를 최고의 문학작품인 파우스트에 비견되는
작품이라 칭하였다], 여인의 정절이 허구 일수도 있는 적나라한
폭로등으로 인간이 유혹의 지배를 받는 나약함을 솔직히보여준다
세작품 모두 사회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지만 아마도 그자신이
유뷰녀와의 스캔들로 빈으로 도망친 전력으로 인해 인간 본성을 더
깊이 그려낸듯하다.
그가 없었다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세작품은 탄생하지 않았으리라
로렌초 다폰테는 베네치아출신으로 주교에게 입양되고 베출라남작
의 집에서 모짜르트를 만난다.안토니오 살리에르에게 작가로 인정받
고 요제프 2세 궁정극장에서 대본을 쓰게 되었다. 세작품의 극본을
쓰고 요제프2세의 죽음후에는 런던에서 살다가 미국으로가서 이탈
리아 문학을 가르쳤다고한다
굴리엘모와 페르란도두청년은 자기들의 약혼녀인 피오르딜리지와
도나벨라 자매의 정절을 뽐낸다. 늙은 철학자 알폰소는 '정절 같은
것은 원래 없다'며 실험을 제의 한다.두청년은 전쟁터에 나간다고
속이고 아라비아 부자로 변장하여 짝을 바꾸어 자매를 유혹한다.
처음에는 움직이지않던 그녀들은 사랑을 갈구하며 독약을 먹고 쓰
러지는 연극을 하고 하녀 데스피나가 그들을 구하자 그들에게마음
을 연다.결혼식을 하려고 하는데 마침 전쟁터에서 돌아온 약혼자들
을 보고 자매는 혼비백산한다.
싹싹빌며 잘못에 용서를 구하고 두쌍의 남녀는 정절은 없지만 원래
의 짝과함께 사랑은 지금부터 라고 하며 결혼을 한다는 내용이다
대사는 우아하고 코믹한 아이러니로 가득하다. 이오페라는 다양한
해석의 덕을 보았다.당시에 도덕기준으로 부정적이라 초연이후 단
10회만 공연하라고 요제프2세가 죽자 허락을 받았다.[그래도 10회
공연을 하라는 여유가 부럽다]
처음에는 노골적인 장면이 많았으나 정화되고 해피엔딩으로 만들어
졌다. 아리아보다는 듀엣,트리오,콰르뎃이 유명하다.
흔들리지 않는 바위처럼,사랑의 산들바람은 ,제발사랑하는 그대여,
열다섯살의 여인,나의 애인이여 그대들이 하는 일은 너무엄청나,그
렇게 거부하지마오,부드럽게 부는 바람이 유명하다
가벼운 무대에서 오페라를 보았는데 출연자들이 모두 이태리,런던,
독일에서 공부하고 콩쿨에 수상한 실력파들인데 작은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안스럽기도하다. 가뜩이나 좁은 오페라 무대에
스려면 엄청난 경쟁으로 기회가 바늘구멍인듯하다
작은 공연단체를 만들어 간단하게 오페라를 공연하는데 대중들에
게는 오히려쉽게 접할수있는 기회가 된다.엄청난 노력으로 공부한
그들이 설수있는 무대가 좀더 많아지고 즐기는 사람들이 좀 많아졌
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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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