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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가서 걸어보고 싶은 산티아고를 걸으며 자신을
치유한 독일인 코메디언'하페 케르켈링'의 자전적 실화를 책을 써서
500만부의 베스트셀러가 되고 영화화 했다
인기절정의 코메디언 하페는 무대에서 쓰러지고 수술을 받은후에 긴
휴가를 무기력하게 보내다가 산티아고 여행을 떠난다. 세계각국에서
모인 여행객들의 각자 인생의 의미를 찿을겸,신의 존재를 확인할겸
800KM 의 길을 걷는 순례자들의 모습이 보인다
시작한 사람의 15%만이 완주를 하고 애인과 헤어지고 싶은 사람은 같
이 산티아고를 걸으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다
하루에 20여 KM를 걸으며 탈진하고 열악한 숙소를 못견디고 호텔로
도망치고 외로움에 못견디면서 대화를 나누는 상대를 그리워하고 사
람들을의 내면을 보게 되고.자신도 치유한다.
도저히 완주할수없을 거라는 자신을 대화의 친구들이 힘을 주면서 서
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신을 만난다기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계기를 가진다.각자가 가진 마음의 깊은 상처를 이해해주려는 것이 진
정한순례길의 의미인듯하다.
신의 존재를 만난다는것보다는 마음의 변화를 불러일으켜 열린 마음을
갖게되고 목마른 길가의 개에게 자신의 물을 주는 행위로 상징되는 장
면이 인상적이었다
아마도 가기 어려운 산티아고 길을 영화로 나마 체험하고 싶은 마음으로
영화를 보았다.
떠나라 !!!!!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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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