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지점이 있거나 충돌예상/예고가 있는 현장을 취재한다는 가정에 하는 말. 가끔은 전면에 가보자. 최전방으로 가보잔 뜻. 물론 이 때는 적절한 판단을 해야 한다. 자신의 안전 혹은 피로를 염두에 두자. 안전 담보에 문제가 없고 피로한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면, 망설이지 말고 전면으로. 그곳엔 표정이 있다. '시간적으로 긴 현장'인 경우, 그곳에는, 사실 아주 첨예하고 민감하게 걸쳐있는 그 전선에는, 어느 순간 '일상의 표정'이 드러나기도 한다. 많은 마음들이 걸쳐 있는 것이다. 현장을 풍성하게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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