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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외] 워싱턴 생선가게 [원문보기]

 
 
[1/33]   팔할이바람 2012-07-31 (화) 12:41
철물점 = Home Depot..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케 우끼지...

...

그나저나...
아.....
....저 풍성한 해산물좀 보라...
 
 
[2/33]   앤드 2012-07-31 (화) 12:47
살 먹으려면 여그서도 수케가 훨~ 낫지
말마따나 살이 달아~
근디 울나라 게는 살 먹기 느므느므 힘들어서
난 걍 게장국... 국물이 궁물이 끝내줘요~!
 
 
[3/33]   카모마일 2012-07-31 (화) 12:50
팔할이바람/ 텍사스엔 해산물 별로 없나?

사막도 없으믄서 그럼 텍사스엔 뭐가 있는겨?
석유, 돈, 팔할이 기자 글고...이쁜 츠자들?

워싱턴불나방/ 미쿡 애들이 해산물 많이 먹나?
이민자들?
 
 
[4/33]   팔할이바람 2012-07-31 (화) 13:03
카모마일/ 텍사스는 아조 넓은듸...
            옵환 내륙지방에 살거던.....
            저렇게 많은 해산물은,
            해변가인 휴스턴이나, 갈베스톤정도 가줘야...ㅡㅡ;;..

P.S.
오리지날 텍사스산 처자는 파이고...
그..남미 + 백인혼혈처자가...아조....ㅡㅠㅡ;;...음..
 
 
[5/33]   워싱턴불나방 2012-07-31 (화) 13:15
카모마일/미쿡애들도 해산물 많이 먹는다. 특히 흑인선생들은 환장을 한다. 일식당가면 백인양반들은 스시도 아주 잘 먹고. 사진에 봐도 다 흑인분들이 많잖아?

앤드/게값이 비싸서 게 몇 마리 집어먹고 온 식구다 달라붙어 게지나간 물이라도 먹는 거 아닌감? 여긴 게 값이 싸니까 몸통만 먹지 다리는 먹지도 않는다. 난 옆에 붙어않아서 게 다리살을 파 먹지. 게다리살이 젤로 맛있더만.
 
 
[6/33]   워싱턴불나방 2012-07-31 (화) 13:17
짤방사진은 메기(cat fish) 일세.
메기는 껍데가 벗겨서 전이나 튀김용으로도 많이 팔지..
중동인지 인도인지 그 쪽 계통사람은 아예 수 십마리를 사가더군.
특별한 요리법이 있나봐~~
 
 
[7/33]   워싱턴불나방 2012-07-31 (화) 13:27
팔할 옵화/그럼 홈 디포 를 뭐라고 하지?
 
 
[8/33]   워싱턴불나방 2012-07-31 (화) 13:31
(댓글수 올라간다~ ㅋㅋㅋㅋ)
생선가게 뒤가 바다구만.
뒷쪽 가게는 아예 바다위에 떠 있고.
감이 잘 안 올 것이구만...
 
 
[9/33]   팔할이바람 2012-07-31 (화) 13:31
워싱턴불나방/ 멀 머라 그랴...걍 홈디포지...ㅡ..ㅡ;;;..

철물점....하믄
먼가 조그맣고 정겨운 삘인듸......
한국의 철물점과 거대한 홈디포가 매치가 안되스리...음냐...
 
 
[10/33]   카모마일 2012-07-31 (화) 13:35
글쿤, 근디, 쟈들이 매운탕 맛을 알려나?

불나방이 메기하니까 임진강 두지리 매운탕 집이 생각나네.
미쿡 애들은 민물생선도 먹나?

참게, 빠가사리, 메기, 황복, 장어 등등을 넣고 끓인 매운탕.
그 위에 무한리필되는 미나리, 그리고 직접 손으로 떼넣어주는 수제비.
가을에 가믄 제 맛인디.

쟈들이 그 맛을 알라나?
 
 
[11/33]   워싱턴불나방 2012-07-31 (화) 13:49
카모/고추가루 넣고 매운탕 먹는 민족은 동양계중에서 우리지 싶은데...
    백인애들은 좋아하지 않는것 같고 흑인계 친구들이 낚시해서 먹는것 같고
    글 보다보니 출출 하네...
    남미쪽 사람들도 매운것 좋아하지만..매운탕은 잘 모르는것 같어..
    워낙 다 민족에다가 사람들이 다양해서 내 답변이 맞는지 나도 잘 몰러..
 
 
[12/33]   앤드 2012-07-31 (화) 15:13
워싱턴불나방/ 게값이 비싸긴 비싸지만서두
                울나라 게가 작잔혀~
                승질머리 드러워서 차분히 먹질 못혀...

                어릴땐 그나마 게다리살 젓가락으로 파 먹던 기억이~
                그때 먹은건 왜 다 맛있게 기억나징~
 
 
[13/33]   수수꽃 2012-07-31 (화) 15:17
워불/생선가게도 미쿡스럽게 생겼구나. ㅎㅎ
글고 팔할한테 좀 물어봐주라
대체 텍사스 촌에는 뭐가 있다냐??/ ㅋ
 
 
[14/33]   카모마일 2012-07-31 (화) 15:25
수수꽃/ ㅋㅋㅋ...나가 함 물어봤잖여...그걸 또 물어봐.


로케트에 우주왕복선도 많은 동네인디
누굴 완전 아마존 촌 사람으로 알어?
오해하지마라, 마음만은 뉴요커다.
 
 
[15/33]   수수꽃 2012-07-31 (화) 15:30
카모마일/ 그냐?

하도 파라리가 텍사스촌에 살면서 도시틱한 것 처럼 하길래
확인 사살용이다.ㅋ

근디 거기  아마존촌 아닌겨?

 
 
[16/33]   팔할이바람 2012-07-31 (화) 15:42
수수꽃/
카모마일/
.....머여...이 둘의 조합은.....

위싱턴누나의 본글보고 생각난거..
텍사스주 옆동네인 루이지애나주가 해산물로 아조 유명한듸
(흑인재즈와 블루스 음악과 함께)
시간나믄, 해산물 먹으러 루이지애나주까지 차몰고 가...ㅡㅡ;;...

해산물로 유명한 음식점....ㅡㅡa....이름이 "에꾸미"던가...
1.굴...하고...
2. 크로피시(Craw Fish: 가재같이 생긴거)...아조 환상이라는
  이거...

이거 만들때는 루이지애나주 특산인 향료를 넣어햐하는듸..
이거..


맥주하고 먹으믄, 전대갈 개자슥이 안부럽다능...
ㅡㅠㅡ;;...음냐..
 
 
[17/33]   미나리 2012-07-31 (화) 15:51
질문: 위에 진열된 생선들 가지고 회를 뜰 수 있냐능?

웬지 안 신선?해서 회로 먹기엔 어려울거 같아서 하는 질문
 
 
[18/33]   카모마일 2012-07-31 (화) 16:01
팔할이바람/ 이것만 하겠는감?

사실, 울 엄니들 시대 음식솜씨의 정체는 99% 이거였는디.
ㅋㅋㅋㅋ

근디, 크로피시란 거 보니 남산에서 동네형들 따라다니며
가재잡아 구워먹던 생각이 나네...
 
 
[19/33]   해질녁바람 2012-07-31 (화) 16:37
횟칼 있어도 회로는 먹으면 안되겠는디..
 
 
[20/33]   수수꽃 2012-07-31 (화) 16:37
카모마일/
 

팔할이바람/
 
 
[21/33]   통곡의벽 2012-07-31 (화) 17:02
흠...

카모가 그 희귀하다는 서울토백이였구만...
희귀하네...희귀해...
 
 
[22/33]   카모마일 2012-07-31 (화) 17:24
수수꽃/ 흠...격하게 동의하는 이유가 뭔고?

통곡의벽/ 통곡기자도 남산에서 가재잡고 배추서리하고 해봤능감?
 
 
[23/33]   이상형 2012-07-31 (화) 17:50
거긴 꽃게철이 엄나?

아무때나 막 묵나?
우린 보통 11~5월 인디.. 거긴 다른감?
나야 머.. 눈앞에 보이기만 한다면 제철 관계엄씨 다 물꺼지만.. 꿀꺽..
 
 
[24/33]   데니크레인 2012-07-31 (화) 20:25
오..매운 새우뽀끔, 살믄 옥시시 !!!
 
 
[25/33]   어텐션2 2012-07-31 (화) 20:34
미나리/ 수수꽃/ 통곡의벽/ 이상형/ 데니크레인/
 
 
[26/33]   워싱턴불나방 2012-07-31 (화) 21:56
미나리/ 회로 못 먹음.
          주로 굽거나 튀겨 먹음
앤드/여기 게는 어릴적에 물고 다니던 그 맛은 아닌것 같아..
    뭐든 없어야 맛있는 것 같아..
수수/옵화가 말하잔여...
    없어서 다른주 간다고
 
 
[27/33]   워싱턴불나방 2012-07-31 (화) 22:05
카모마일/ 뉴욕커는 좋은감...피안은 아즉도 여행중..
            미원은 전 음식에 넣는데
            저것은 어류에만 사용하지
해질녘/ 회로 못 먹어..
        회로 먹는것은 냉동회와 한국 마트에서 회감용으로 파는것이 있슴
통곡의벽/ 서울 토박이가 드문거여?
 
 
[28/33]   워싱턴불나방 2012-07-31 (화) 22:10
이상형/ 여기도 5-10월까지 파는것 같고,
          겨울에도 마트에서 팔아..
테니/ 새우가 아니라 가재같은 놈이야,
    울 동네에도 팔어 가재맛은 잘 모르겟고 게맛이랑은 좀 달라
텐션/ 불러 놓고 어디 갓삼
 
 
[29/33]   수수꽃 2012-07-31 (화) 22:11
어텐션2/
 
 
[30/33]   순수 2012-07-31 (화) 23:42
워싱턴불나방/
싱싱한 것이 많구만..
불나방 부부는 좋겠다..
그래도 팔할 동네 보다는 가까이 있어서리~~
ㅎㅎㅎ
 
 
[31/33]   아스라이 2012-08-01 (수) 03:44
부둣가마다 게요리 팔던데...
유명한데 가서 먹을땐 별로 맛있단 생각을 못했어거든..
그냥 짠맛만 많이 나구...
그랬는데..
어디 조용한 부둣가가서 먹었는데..이젠 이름도 기억이 안나..-_-;;
가격은 더 싸구~~~ 진짜 진짜 맛있게 먹었던 기억!!!
 
 
[32/33]   워싱턴불나방 2012-08-01 (수) 04:28
순수 / 집에서 15분 거리여..
      애들 땜시 미쿡 오면 워싱턴도 둘러서 가셈,
      구경하고 밥은 우리집에 와서 먹어도 됨...
      봉회장 몰래 하는 비밀글이여~~~
아스 / 아스도 워싱턴에서 먹어 봣구나...
      우린 집에서 먹어...
 
 
[33/33]   통곡의벽 2012-08-01 (수) 11:18
워싱턴불나방/

지방에서 서울로 온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렇겠지만,
몇 대에 걸쳐서 서울에서 살고 있는 토박이들 만나는게 쉽지 않더라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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