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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그리아 종류: (손님 접대용) 다량 칵테일
양수리 실경이 샹그릴라라는 말을 듣고, 그와 발음이 비슷한 포도주 칵테일, 스페인산, 상그리아(sangría)가 뜬금없이 생각나 짧게 끄적여 봄. ....
상그리아 설명 먹다 남은 음식을 버리기가 아까워서 섞어 먹다 보니 아주 맛있어서 정식메뉴로 등극한 한국의 (이것저것 반찬을 섞어 먹는) 비빔밥, 프랑스의 (이것저것 먹다 남은 치즈들을 섞어 녹여 빵하고 먹는) 퐁듀등이 있는데, 술도 그런게 있다. 그게 바로 상그리아다. 프랑스에서는 마시다 남아 버리기 아까운 와인으로 상그리아를 만든다고 하나 우리는 뭐 포도주 문화권 국가가 아니니 마트에서 사다가 만들자.
상그리아 제조법 준비물: 1) 마트에서 제일 싸며 맛없는 포도주 2) 신맛이 나는 과일들(사과, 자몽, 오렌지, 귤등등) 3) 싸구려 럼주 4) 설탕 5) (이것은 옵션이다) 탄산수
레시피: 손님의 인원수에 따라 비율을 올리거나 내릴 것. 1. 과일들을 깨끗히 씻고, 먹기 좋은 크기로 껍질채 썰어 놓는다. 2. 큰 병이나 볼에 와인 한병(보통 750 mL일 거임)을 부어 놓는다. 3. 설탕 100 g 넣고 저어줌. 4. 럼주 50 mL 넣고 저어줌. 5. 마지막으로 썰어 놓은 과일들을 자박자박할때 까지 넣어줌
6. 냉장고에서 하루(24시간) 저온 숙성.
7. 다음날 마시믄 되는데, 하루 숙성된 술과 탄산수를 1:1로 섞어서 마시면 좋다(희석되는게 싫으면 그냥 마셔도 좋고).
이거....정말 맛이 죽여줌,
손님들 접대나 파티때 양식을 먹던 한식을 먹던
폼도 나고 맛도 죽여주고 손님들에게 아조 환영을 받는다. (시간 있을때마다, 혼자 홀짝 거리기도 좋고)
뜬금없이 끝
一百万个可能 /Christine Welch 이 처자는 영국처자인듸 중국어로 노래를 해, 중국대륙에서 히트를 침.
 ..대단한 것이, 중국어로 노래할때는 성조가 무시된다고는 하나, 가만히 노래를 들어보믄 발음이 상당히 좋음. 노력을 무지한 듯. 참....가상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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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인데 와이리 덥냐...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