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가귀는 '선화봉사고려경'에 나오는 말로 중국 송나라의 사신
'서궁'이 고려의 나전을 보고 '세밀함이 뛰어나 가히 귀하다
할수있다'라고 기록한것이다.
12세기 찬란했던 고려의 문화,한국미술의 역사에 이어져온 세밀함 ,
섬세함, 정교함이 선사시대부터 다뉴세문경부터 고려 고분에서 출토된
금속공예품, 불교회화, 나전, 공예품,조선왕실의 기록화등에서 면면히 이어진다
130여점의 유물들이 전시되고있는데 미국,유럽,일본등 전세계에 소장된
한국의 미술품중 주요 작품들도 40여점 선보인다
다양한 유물들을 보면서 우리문화의 아름다움이 더욱 가까이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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