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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요즘 애덜은.... 왜 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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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 날짜 : 2011-08-17 (수) 17:01 조회 : 4499 추천 : 18 비추천 : 0

난나 기자 (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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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놀이방 맞춤법 유머를 보다가 문득 생각났다.

요즘 애들은 왜!
굵다/ 가늘다/ 두껍다/ 얇다/ 를 마구 섞어 쓰는거냐?

허리가 두껍단다..
허리가 얇대..

맨날 가르쳐줄 수도 없구..

목이 두껍다..
목이 얇다.. 그런다..
유행인가?

아니, 섞어쓰는게 아니라 꼭 바꿔쓴다. 킁...
아니다.. /굵다/와 /가늘다/가 없어지고 있는 건가...

종이가 두껍다.. 종이가 얇다...

허리가 가늘다.. 허리가 굵다..
똥이 굵다.. 똥이 가늘다...

이게 이렇게 헷갈리는 일이냐?

갑자기 세종대왕 당대 집현전 학자가 된 기분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10-14 14:26:20 생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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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 날짜 : 2011-08-17 (수) 17:01 조회 : 4499 추천 : 18 비추천 : 0

[1/5]

날뽕

2011-08-17 (수) 17:26

우째 나보구 하는소라 같다 요즘 고민이다 야학이라두 해서
초등핵교 졸업장 이라두 따야 할랑가 봉팔네 글올리면서 맞춤법공부 많이 한다
내가 맞춤법 틀렸을때 콱콱 찝어줘라 진짜 부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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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난나

2011-08-17 (수) 17:32

날뽕/나두 '요즘 애'믄서. 좀 너무 심하게 요즘 애들을 다그쳤나싶어서 수정하러 들어왔더니
날뽕이 어느새 답글을.. ㅋㅋ 고치지 말구 내비두야지..
알았어. 콕콕 찝어주께... 근데 머.. 나도 모르는거 많다.

추천 0 반대 0

[3/5]

짠물

2011-08-17 (수) 19:56

난 댓글 하나 쓸 때도 만날 헛갈려서 국어사전 띄어 놓고 보는데도 잘 모르겠다.
우리말은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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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언제나마음만은

2011-08-17 (수) 21:28

어떨땐 맞춤법때문에 말 바꿔 쓸때도 많아..

추천 0 반대 0

[5/5]

카이사르

2011-08-18 (목) 01:22

난나팬등장! 그러게. 내가 혼내줄께. 알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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