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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고려장 서프라이즈

글쓴이 :

한터 날짜 : 2011-09-04 (일) 23:40 조회 : 4457 추천 : 10 비추천 : 8

한터 기자 (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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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서프라이즈에서 고려장이 우리의 풍습이 아니라는 방송을 하자 이제야 그 사실을 알게된 청취자들, 누리꾼들이 난리도 아니다.

잘못 알려진 역사 상식 때문이다.

역사는 한 민족 또는 국가가 시간과 공간 속에서 공동으로 경험해 온 삶들의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의 잘못된 주장으로 엉뚱한 얘기사 사실이 되어 역사적 상식으로 통하는 예가 많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잘못 알려진 역사상식 2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6882&table=forum1&mode=search&field=nic&s_que=한터

환단고기류의 주장도 마찬가지다.
한 두 명의 상상이 민족주의의 감정에 편승해서
사대주의의 열등감을 대신해 줄 수천년 전의 영광을 노래한다고 해서
없었던 역사가 진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

현재의 우리 역사가 부끄러운가?

식민지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과 그들에 의해서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식민사관에 쩔어서 우리 역사가 부끄러울 지도 모른다.

당파성, 정체성, 타율성....

식민지배 시절보다 두 배나 많은 시간이 이미 흘렀다.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꿀리지 않고 쫄지 않고 당당하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하고 바꾸자고 해도 대한민국이 손해가 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우리 역사의 자랑스러운 면은 상상속의 고대사를 부풀리지 않아도 얼마든지 있다.

내가 여기와서 영양가 없는 글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글쓴이 :

한터 날짜 : 2011-09-04 (일) 23:40 조회 : 4457 추천 : 10 비추천 : 8

[1/10]

고랑

2011-09-04 (일) 23:50

댓글을 본글로 세워서 고마워

그럼 한단고기의 역사스페설도 반박해보길 바래

추천 0 반대 0

[2/10]

한터

2011-09-05 (월) 00:00

고랑//

한단고기 역사스페셜 본지가 까마득해서 뭔 소리를 했는지 기억이 없어.
역사스페셜에서 한단고기를 뭐라했지?
정사라고 했는지, 위서라고 했는지...
고랑이 정리해서 올려봐.

그때 역사스페셜 유인촌이가 진행한거라면
나보고 다시보기로 보라고 하지마.
토나올지도 모르니까.

추천 0 반대 0

[3/10]

고랑

2011-09-05 (월) 00:16

미안해 유인촌이 사회본 프로그램이야

그래서 반박해 달라는 거야

한터 내가 서프라이즈에서 두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고 했지

여기서도 그래 위서인지 정사인지 스스로 판단하라는 결론이야

추천 0 반대 0

[4/10]

한터

2011-09-05 (월) 00:20

고랑/
서르파이즈에서 고랑이 쓰던 닉네임이 뭔지 내가 기억을 못해.
나는 여전히 한터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한단고기는 위서야.
역사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는 얘기지.
위서의 정의는 알지?

한단고기가 정사면 그런 경사가 어디있겠어?
나도 한때는 한단고기에 뻑 간적이 있어서 두 권씩이나 사다 놓고 열쒸미 읽었던 적이 있어.

근데 아닌 건 아니거든..

추천 0 반대 0

[5/10]

고랑

2011-09-05 (월) 00:26

그ㅡㅡㅡ래

그럼 천부경과 옥추경은 어찌 생각해

이건 심결인데

추천 0 반대 0

[6/10]

고랑

2011-09-05 (월) 00:27

참고로 난 단학에 쪼메 관심이 있어

추천 0 반대 0

[7/10]

고랑

2011-09-05 (월) 00:44

미안하다 이제 자야겠다

추천 0 반대 0

[8/10]

한터

2011-09-05 (월) 00:48

태백일사에 나오는 천부경이 발견된 경위 알지?
환단고기를 자칭 지었다는 계연수가
1916년에 묘향산 석벽에서 도 닦다가 발견했다고 丁巳년(1917년) 1월 10일에 쓴 글이 있자나.

근데 계연수가 14살 꼬마 이유립에게 한단고기를 통채로 맡긴 게
1911년이지?

어떻게 5년뒤에 발견한 천부경을 1911년으로 되돌아가서 기록할 수 있어?
타임머신이 그때 있었나?

옥추경은 첨 듣는 말이야. 옥경단련 책은 아니지?

나도 젊어서는 [단]이라는 책도 보고 그런적이 있었어. 증산교에서 나온
이것이 개벽이다 라는 책도 열심히 읽은 적이 있고..

근데 다 구라야..

좀 딱딱한 책이지만 스티븐 호킹의 [위대한 설계]를 한번 읽어봐
아니면 찰스 도킨스의 [지상 최대의 쇼]를 보던지..

그럼 종교라는 거 그거 별 관심이 없어지게 돼..

추천 0 반대 0

[9/10]

명림답부

2011-09-05 (월) 21:21

고랑/ 뭘좀 물어 볼깨.....고진화를 언급하던데 무슨이야기야..뭐 알고 이야기 하는거야
답글은 내글에 비밀글로 적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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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고랑

2011-09-05 (월) 23:42

전에 딴날당 의원으로 있던 고진화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내가 보기엔 딴날당 무리중 사람으로 보인 한 사람이야

윤여준이가 너무 계산적 인간이라면 고진화는 그나마 인간적이라는

내가 느낀 인물평이야

굳이 비밀글도 아닌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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