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일,
아르헨티나에서 촬영된 판스타즈(Pan-STARRS) 혜성.
.....
언제 오는거냐고? 오는 3월 10일(한국시간)이다.
맨날 오는거 아니냐고? 이번에 오믄, 또 다시 안온다!!!
육안으로 볼 수 있는 "판스타즈 혜성"이 접근중이라는데, 이 밝은 혜성은 간단한 망원경 내지는 육안으로도 관찰이 가능하다고. 이번에 지구에 접근한 다음 두번 다시 안온다고 하니.....흠.....
본 기사링크 <-- 여기
지구 남반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지금, 저녁에 판스타즈 혜성을 망원경이나 육안으로 볼 수가 있다. 그리고. 3월 7일(미국시간)부터는 북반구에서도 관찰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혜성의 정식이름은 "C/2011 L4". (태양으로부터 약 4천문단위 이내의) 내부 태양계로 혜성이 접근함에따라, 아마추어 천문가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
뜬금공부:
4천문(天文)단위......<-- 이게 머냐고?
초간단 설명:
천문학에서 사용되고 있는 단위의 하나로, 길이(거리)를 나타냄.
양키어로는,
Astronomical unit(au)로 쓰는데, 지구와 태양사이의 평균거리를 말한다.
그 평균거리는 149 597 870 700 m...
하니까니...
4천문이믄....4 X 149 597 870 700 m...라는 야그.
.......
판스타즈라는 이름은 2011년에 이 혜성을 발견한 미국 하와이의 망원경 시스템(Pan-STARRS：Panoramic Survey
Telescope And Rapid Response System)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이 망원경 시스템은 소혹성, 혜성, 변광성등을 발견하기 위해 4대의 망원경으로 지속적인 천문관찰을 하고 있다한다.
판스타즈 혜성은 3월 10일에 지구 북반부로 접근, 1천문거리까지 접근하는데, 북반구에 사는 사람들은 3월 7일이후, 일몰직후, 태양이 저문 방향을 관찰하믄, 판스타즈 혜성을 볼 수 있다.
이 혜성을 보기 위해서는, 도시불빛이 없고, 장해물도 없으며, 구름도 없는 장소를 찾아 서쪽 지평선 바로 위를 보믄 된다. 혜성은 몇일 뒤 태양빛으로 보이지 않게 되나, 3월 12일 또는 3월 13일에는 초승달 근처에 다시 나타난다(오호~~!!!!).
그후, 혜성은 3월말까지 볼 수 있으며, 4월 이후 부터는 점차 보이지 않게 된다고.
...
 ........먼가....므흣한 추억을....만들..........
| 
회비 납부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