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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뜬금없는 질문과 답:
질문: 눈앞에 존재하는 사물은 진실로 존재하는 것인가?
답: 사물의 존재와 상관없이, 당신의 뇌가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ㅡ,.ㅡa...말하고 보니...
먼 개뜨옹같은 철학스멜이.....음....
........... 오늘은, 땃땃하지는 않치만서도, 디어뉴스에서만 접할 수있는 뇌과학야그다. 훔!!! 선행학습: 혀의 각부분은, 다음과 같이.. 각각의 미각 수용체가 다른 위치에 존재한다는 것은 잘 알테고.. 위 처럼 감작(인식)된 맛은... 뇌로 전기감작 기작으로 전달되는데, 이렇게.... 1,2,3번의 혀신경에서 감작을 하고, 뇌의 딸라무스를 거쳐, 인슐라와 템퍼랄 로브에서 마침내.."아......달구나..." 내지는 "아우....졸....쓰네...." 이케 인식을 하게 된다는거지.. 근데.... 사실, 냄새와 맛이라는 것은 인간인 물속에서 살다가(진화론적 관점에서 봤을때), 육지로 겨 올라오믄서 신경이 갈라지게 된 것이라는 것. 왜냐믄, 냄새라는 것도 하나의 화학물질인데 그게 용액에 녹아 있는 물속에서는 냄새와 맛이 동일하지 않겠어요? 하여, 원론적으로 말하믄, 냄새와 맛의 신경은 동일한 조상을 가지고 있다는 야그고......ㅡㅡ+.... 뜬금상식: 메기는 온몸이 혓바닥임(이래서 생존성이 강할지도) 말하고 보니 이거 우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증거로 한 논문을 도표를 보게 되믄, 이래.... 냄새와 맛의 몇가지 관계. 검은 막대: 냄새와 같이 있을때 더 잘 느낌.
흰 막대: 냄새없이 맛만 있을때 느끼는 거. 즉, 오른쪽의 커피, 초콜릿, 마늘의 맛은 냄새만 줘도(좀 강하게) 그게 뭔 맛이던, 인간은 헤깔려하게 되고, 냄새만으로도....."...아..이거슨, 커피여..." 내지는, "아....이거슨, 초컬릿이고만"하고 느끼데 된 다는 아조 우낀 야그...ㅡ..ㅡ;;....
자.... 맨위의 짤방을 보자.
녹색과 분홍색의 음료가 보이지? 색깔과 냄새를 다르게 더하고, 맛은 같은 설탕물을 주고, "이게 먼 맛일까요?"라고 물어보믄....9/10은, 같은 설탕물임에도 불구하고, 녹색을 메론 맛으로, 핑크는 체리나 딸기 맛이라고 답하게 된 다는 사실. 이는 신경의 분화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작의 오차임. 상념과 응용버전: 요점을 한마듸로 정리하믄, "인간의 혀는 냄새. 향기로 맛을 속이는게 가능하다"는. 이 팩트가 생각보다 얼마나 강력하냐믄, 와인의 색깔을 바꾸믄, 그게 적포도주인지 백포도주인지 잘 모르는 소물리에도 있다는 것.
이러한 사실을 응용한다믄, 당뇨환자에게 음료수를 줄때 당도를 낮추더라도 향기와 색깔조절로 얼마든지 만족도를 높일수 있다는 야그고, 인간 오감(五感)중, 직접적인 것은 단 두개, "촉각" 과 "미각"이라는 것. 이것은 진화 과정상(뇌발달로 봤을때도) 나중에 완성된 것이라, 연애할때도 아조 가까와지믄 만지려하고(스킨쉽), 입술을 들이밀믄서 키스하려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그리 이상하지 않..........ㅡㅡa....음냐. 험!!!! p.s.
혀신경과 뇌의 감작본질을 알믄, 얼마든지 응용버전으로 여러 실생활에 응용이 가능햐. 이공계만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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