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출장안마,출장마사지,바나나출장안마이미지
총 게시물 3,145건, 최근 0 건
   
[기타] 남극에서 발견된 100년전 사진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4-01-04 (토) 19:20 조회 : 4861 추천 : 14 비추천 : 0
팔할이바람 기자 (팔기자)
기자생활 : 5,041일째
뽕수치 : 852,398뽕 / 레벨 : 85렙
트위터 :
페이스북 :


On Ice: 100-year-old negatives discovered 
           in Antarctic
by Steve Meltzer
posted Friday, December 27, 2013 at 1:37 PM EST

본 기사 링크 <-- 여기

기사요약


남극 유산기금이 지원하는 조사팀이, 남극의 눈아래에 뭍혀있던 100년전의 보급기지한켠에, 어네스트(Ernest Henry Shackleton)씨가 이끌던 제국 남극횡단 탐험대의 현상되지 않은 사진필름이 보관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어네스팀이 탐험을 시작했던 것은 1914년. 아문센(Roald Engelbregt Gravning Amundsen)씨가 1911년에 남극점에 도달.성공한 것에 자극을 받아, 처음으로 남극대륙횡단을 하는 것이 목적이였다.

보급기지는 아문센의 라이벌이던, 로버트 스캇(Robert Falcon Scott)이 돌아오는 길을 대비하여 건설한 것으로, 이들 건물은 1915년에 어네스트 탐험대의 로스 해지대도 사용했었다. 로스 해지대의 임무는 대륙횡단의 전후반을 위해 물자를 비치해두는 것이였다.

그러나, 로스 해지대가 타고 왔던 배(오로라호)가 풍랑을 만나, 대원들과 물자만을 남긴채, 배가 해안선에서 바다쪽으로 흘러 내려가 좌초하고 말았으나, 대원들은 이러한 상황하에서도 식량운반과 창고설치를 계속해 나갔다.

실은, 이당시 어네스트 탐험대의 배는 빙하에 충돌하여 탐험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였으나, 로스 해지대는 이 사실을 몰랐었다.

이듬해, 오로라호가 로스 해지대를 구출하기 위해 돌아 왔을 때에는, 대원들중 이미 3명이 사망한 상태였다. 사망한 대원중에 카메라맨이 있었는데, 그가 찍었던 사진필름이 이번 조사로 건물한켠에서 발견된 것이다.

놀라운 것은, 얼음아래에서 100년간이나 뭍혀 있었으나, 필름원본은 비교적 손상을 입지 않은 양호한 상태여서 완전하게 복원이 가능했던 것.

이번에 복원된 모든 사진은 이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사이트 링크 <-- 여기


먼지 모르지만.....쁘르르르하니 슬프네.....ㅠ.ㅠ....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4-01-04 (토) 19:20 조회 : 4861 추천 : 14 비추천 : 0

 
 
[1/5]   만각 2014-01-04 (토) 19:57
사서 고생하다 죽음까지...그들의 도전 정신이 알흠답다능..
요즘 흑백사진에 정이가니 아나로그의 한계를..
 
 
[2/5]   피안 2014-01-04 (토) 21:04
슬프다....흔적이...

 
 
[3/5]   라임 2014-01-05 (일) 00:05
짤 사진을 한참을 봤는데, 영화 그래비티 속 산드라랑
짤 속 인물의 감정이 하나로 흘렀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듬~

요런 기사 완죤 좋은 기사~
팔할옵화 짱입니다.
 
 
[4/5]   납딱콩 2014-01-05 (일) 08:14
대단타는 말밖에....
 
 
[5/5]   나너그리고우리 2014-01-05 (일) 13:25
와우~~!!!!

슬프다는 감정보다.....

왠지 반갑다(필름:역사기록)는 감정을 먼저 받음.

난 변탠가?.

소중한 글 감사~!!
   

총 게시물 3,145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문예, 과학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2 47087 2013
09-17
 노무현 대통령님의 글쓰기 지침 [22]  팔할이바람 30 102075 2014
01-15
2345 메킨토시탄생 30주년 [3]  팔할이바람 10 4266 2014
01-23
2344 인도,중국현대미술전/ 풍경의 귀환  뭉크 6 2626 2014
01-22
2343 日 와세다대, 이집트묘지 벽화 발견 [3]  팔할이바람 13 6201 2014
01-20
2342  뇌손상: 황체 호르몬과 오메가 3 [7]  팔할이바람 14 7917 2014
01-20
2341  (날뽕글) 영국박물관 [10]  길벗 12 4467 2014
01-20
2340 네이쳐 기사에 대한 황우석 박사의 국내 보도  빨강해바라기 7 2312 2014
01-20
2339 네이쳐지: 황우석 박사의 귀환 [14]  팔할이바람 19 5417 2014
01-16
2338  노무현 대통령님의 글쓰기 지침 [22]  팔할이바람 30 102075 2014
01-15
2337   [8]  순수 11 4491 2014
01-15
2336 시간의 끝을 넘어서는 법 [5]  불안역학 9 4970 2014
01-15
2335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모더니즘편  뭉크 5 2258 2014
01-14
2334  뻐꾹새 우는 사연 2 [7]  박봉추 7 5408 2014
01-13
2333 천리로 본 2014년 지구의 운세  김금산 1 3746 2014
01-11
2332 진중권/ 미학오디세이 2  뭉크 4 2279 2014
01-10
2331 김상근/사람의 마음을 얻는법 [6]  뭉크 9 4497 2014
01-08
2330 수원 선경 도서관 [6]  순수 6 4456 2014
01-05
2329 목성에서 들려오는 소리~!! [5]  나너그리고우리 8 4686 2014
01-05
2328 남극에서 발견된 100년전 사진 [5]  팔할이바람 14 4862 2014
01-04
2327 --<숟가락> 부조리극-- [11]  납딱콩 10 4296 2014
01-04
2326  日작가, 미시마 유키오 노벨상후보였다 [4]  팔할이바람 10 5306 2014
01-04
2325 아타르(아단)을 지구에서 추방해야 하는 이유 5개 [1]  김금산 1 5993 2014
01-02
2324  허수경, 연애도 달덩이 [14]  박봉추 11 6391 2013
12-31
2323  물체를 안보이게 하는 기술 [14]  팔할이바람 11 4837 2013
12-25
2322 어떤 목사님의 충고성 쪽지에 대한 답변  김금산 2 3178 2013
12-25
2321  왕단의 중국현대사 [4]  뭉크 8 3891 2013
12-24
2320 책소개: 해적이라 불린 남자 [2]  팔할이바람 12 4099 2013
12-24
2319  김원중/사기열전 [8]  뭉크 7 5593 2013
12-20
2318  [추모시] 떠난이를 그리며 [4]  순수 13 4097 2013
12-19
2317  무검(撫劍)의 서 - 김관식 [6]  라임 11 4897 2013
12-19
2316 책소개: 완벽한 이미지 [4]  팔할이바람 8 4162 2013
12-17
2315  아멜리노통브 /적의 화장법 [32]  뭉크 7 4343 2013
12-16
2314 中, 달착륙 성공 [4]  팔할이바람 13 4100 2013
12-15
2313 기후변화에 대하여 [4]  양푼 9 5365 2013
12-15
2312 日 최초, 조선반도계 철생산지 유적발견 [7]  팔할이바람 13 5043 2013
12-14
2311 자작시/ 함박눈 [20]  순수 10 4121 2013
12-14
2310  고대생, 안녕들 하십니까. [9]  박봉추 12 4943 2013
12-13
2309 4종류의 너 [9]  팔할이바람 11 3981 2013
12-13
2308  늦은 저녁에 오는 눈발은 여물 써는 소리에 붐비… [12]  박봉추 11 5797 2013
12-12
2307  소개글: 한국사회와 카타르시스 [4]  팔할이바람 11 4496 2013
12-12
2306  김영수 /난세에 답하다 [4]  뭉크 7 3639 2013
12-12
2305 나의 불안장애에 대하여 [11]  불안역학 11 4408 2013
12-12
2304  이청준의 작품 읽기 [8]  라임 8 4119 2013
12-11
2303  군주론/김상근 [5]  뭉크 9 4079 2013
12-11
2302 [진실탐구] 내가 체험한 절반의 유체이탈  김금산 1 2880 2013
12-10
2301 [진실탐구] 유체이탈에 대하여  김금산 -3 3060 2013
12-09
2300 채널 A를 보고: 라면편 [6]  팔할이바람 14 4883 2013
12-08
2299  부억떼기, 술 뎁히느라 하루가 갔다. [5]  박봉추 10 5823 2013
12-07
2298  꽃밤, 통영의 시인들을 모시고 싶다. [3]  박봉추 9 5774 2013
12-07
2297 <만화 읽기> 왕도의 개, 무지갯빛 트로츠키 [9]  박봉추 9 5596 2013
12-06
2296  건강 보조제에 대한 간단 정리 [5]  팔할이바람 15 7116 2013
12-06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회비 납부 계좌
 굥의 미션
 가신(家臣) 과 노무현
 날뽕의 추억
 당신은 엘리트주의자인가요? -…
 운영자님께 고합니다
 지난해, 친구 2명의 자살과 병…
 시스템
 극문 X82 의 특징
 노무현을 좋아하는 ...
 지도자의 결단
 지난 20년의 교훈 - 실패를 즐…
 글쓰기
 악성 댓글러들과 조중동 휘하 …
 아더편집장님 그동안 수고하셨…
 아더 편집장의 마지막 인사
 사이트를 망치려는 악성 댓글…
 미래지향님, 회원 글들이 훼손…
 후원내역 (18년~22년)
<사진영상>
도서관 ▼
세계사 ▼
한국사 ▼
미술 ▼
철학 ▼
문학 ▼
인문사회과학 ▼
자연응용과학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