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청순하게 나왔네......)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의 차이점 하나: 격음
먼저,
한국어에서는 격음과 장.단음이 (문법체계에서) 거의 사라진 상태다. 즉, 문법학적으로는 설명이 가능할지 몰라도, 일반인들은 한국어를 사용할때 무의식적으로 격음과 음의 장.단을 구사한다는 야그다.
그러나, 일본어는 그게 문법적으로 확실하게 살아 있음으로, "확실하게" 발음을 안해주면 (회화할때) 못알아 먹는다는 다는 이야기.
한국어의 예:
같은 "가"라도 발음이 미묘하게, Ka 와 ga로 나뉘어지는데, 사실 어느쪽으로 발음에도 못알아 먹지는 않는다(한국어 회화에 있어서, "격음"의 모호성) 1. 가자 [kaja]
2. 나가 [naga]
일본어의 예: Ka(かん)와 Ga(がん)의 발음은 글자자체를 다르게 함으로서, "확실하게"구분하고 있다. 하여, 일본어를 말할때 (한국어와 달리) Ka와 Ga 발음을 "확실하게" 구분해 주지 않으면 (회화적으로) 소통이 어렵다. 1. かんこく [kan koku]: 한국
2. がんせき [gan seki]: 암석
자...그렇다면, 중국어는 어떨까? ....
1. 你们喝什么 [ nǐ‧men hē shen‧me]?
2. 我想喝咖啡 [wǒ xiǎng hē kāfēi ]
3. 好得[ hǎo‧de ]
4. 请等一下 [ qǐng děng yī xia]
5. 红酒[ hong jiǔ ]
6. 果汁 [ guǒ zhī ]
7. 矿泉水 [ kuang quan shuǐ ]
8. 啤酒 [ pijiǔ ]
9. 茶来了 [ cha lai le ]
10. 请喝茶 [ qǐng hē cha ]
11. 这是你的茶 [ zhe shi nǐ de cha ]
12. 你渴不渴 [ nǐ kě bu kě ]
13. 我很渴 [wǒ hěn kě ]
14. 但是 [ dan shi ]
15. 我很饿 [wǒ hěn e ]
중국에서도 격음은 완벽하게 살아있고, 이런 음보다 역시 중국어는 "성조". 성조도 문자 하나하나의 독립된 성조 및 단어와 문장을 이루면서 성조 + 성조의 자연스런 변화가 보다 정확한 중국어 의미전달의 요체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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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