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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구술로 만든 두마리의 사슴은 일본 작가 '나와 코헤이'의
픽셀-중첩된 사슴
pixel 디지털이미지의 최소단위와 세포 cell 의 이미지를 확대,왜곡하는
구술로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고있는 수많은 정보와 이미지들이 유통되는
과정을 통해 모호해지고 왜곡되고 불확실해지는걸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작품은 멀리서 보면 한마리의 사슴인데 아주 가까이 가서야
두마리의 사슴임을 알게된다
최정화 '연금술'
리움미술관의 로툰다천장에서 로비로 이어지는 빛의 통로에 설치된작품
형형색색의 플라스틱용기[중국에서 수입한 싸구려 플라스틱그릇]를 하
늘에서 내려오는 보석동아줄 같은 신비로운 모습으로 만들어 일상의 연
금술을 실현시켰다.작가는
일상의 삶에서 발견하는 하찮은 소소한것에서 예술의 가치를 찿고자했다
엘리아슨의 '중력의계단'
태양계를 빛의고리로 형상화한 작품. 벽과 천장을 거울로 덮어
무한히 확장하는 우주공간을 연출했다.제3자적인 시점 에서
바라보게함으로써 오랜시간의 인류와 예술의 역사를 생각하게
한다
조각뒤에 벽이 건축가가 건축과정에서 넘치는 돌을 예술적으로
만들어 요즘 고급음식점에서 이대로 따라서 한곳이 많다
화가이자 서예가인 친구가 리움에 가자고 한다. 솔직히는
두번이나 다녀오고 토요일은 널널하게 보내고 싶은데 둘만
만난것이 오래전이라 망설이는 마음을 접고 우정을 택했다.
오전에 운동을 많이하고 미술관을 관람 하느라 다리 아퍼서
혼났다
화가인데도 이곳을 처음 온다고 해서 구둣방주인의 마늘이
맨발로 다닌다는 속담이 생각나더라. 다른 전시회는 많이 다녔
는데 하여간 이곳은 안와 보았다고 하더라.
허긴 늦은 나이에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미술,서예 작품을 계
속하니 바쁘기도 하겠다.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친구가 부럽기
도 하다
사람들이 많아서 3관을 차분히 보기는 좀 힘들고 두번,세번 다녀
오는게 좋을듯싶다. 현대작품을 전시한 2관을 다시한번 차분히 감
상하면서 이름만 들어보거나 얼핏 아는 화가들의 작품들을 눈여겨
보았다.
복도나 로비에 설치된 작품들을 눈여겨 보았다
엘리아슨의 '중력의 계단'은 태양계를 모티브로한 작품, 최정화의
'연금술' 등의 작품들을 다시 한번 보면서 우정도 나누고 예술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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