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전 대통령 무샤라프 귀국 선언>
2008년 시민혁명에 쫓겨 영국으로 망명했던 페르베즈 무샤라프 전 파키스탄 대통령이 이달 말 귀국하겠다고 9일 밝혔다. 파키스탄 검찰은 ‘오기만 하믄 졸래빨리 체포하가써“라는 입장이지만 군바리 출신 무샤라프에 대한 의리로 막강군부가 미적거릴 시 파키스탄엔 또한번의 소용돌이가 몰아칠 수도.
이색히는 귀국의 변을 “미국과 조국 파키스탄의 관계가 너무 벌어져서 가슴이 아프다”며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리기위해 이 한몸 바쳐보겠다고 귀국의 변을 쎄워따.
무샤라프
이 물질의 정체는 무엇인가?
-미국판 꾸정물을 뒤집어쓰게 생긴 파키스탄2011/05/11
-가디언의 양아치 원문기사2011/05/11
모든 거시 구찮은 이들을 위해 링크 1 마지막 부분
(.....빈라덴 살해 블라블라..현 파키스탄 정부를 구박하며 망명한 파키스탄 무샤라프 전 대통령을 띄우는 미국의 의도..블라블라..상략)
서방언론이 있는 대로 코너로 몰아가면 파키스탄 현 정부의 입지가 좁아질까? 서방이 원하는 "기름길 확보"에 보다 협조적인 친미정부가 들어설 수 있을까? 모른다. 어느 정권이든 4~5년 지나면 원래 아무리 잘한 정권이라도 이런저런 불만이 생겨나기에 충분한 시간이고 그런 거잖아. 어쨌든 늘 그래왔듯 미국은 이 껀을 기회로 삼아 파키스탄에 다시 한 번 친미정부를 세우는 작업을 시도할 걸로 보인다.
미국 정부의 빈 라덴 살해소식을 전하는 서방언론을 보며 그들의 향후 아프간/파키스탄 전략을 짚어봤던 글임. 내부에서 새로 발탁할 줄 알았는데 늙수구레 무샤라프를 설마 또 델꾸 올줄이야...어이가 쫌 없네. 글구 몇 년 더 있어야 할 줄 알았는데 타이밍에 문제가 있네. 아프간이 이란 쪽에 자꾸 기우니 미국오빠들 마음이 급해진 건 알겠는데..다시 함 잘 생각해보길. 파키스탄 정세로 볼 때 저 오빠, 오자마자 맞아죽을 수도 있을듯. 피융 빡!(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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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라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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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가 막강 의리파들이라면,
어쩜 미국 애들은 파키스탄 군내부에
심어놓은 새싹의 데뷰를 위해
늙은 고목을 데려다 태우려는 것은 아닐까?
암튼, 어떤 면에서는 한반도에 기름이 없다는 게
다행인 측면도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