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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ern Brown Snake. 세계에서 두 번 째로 위험한 뱀 "물렸으면 큰일 났을 것" 가슴 쓸어내려 호주에 사는 한 여인이 아기를 도와 맹독성 뱀의 알을 아기 옷장에 보관했다가 뱀이 부화한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고 호주 AAP통신이 보도했다. 그 여인은 이제 갓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와 함께 야생 뱀의 알을
1회용 도시락 통에 담아 아기의 옷장 속에 넣어두었다. 아기 엄마는 며칠 후 투명
도시락 통 안에서 뱀이 부화한 것을 발견했다. 자신과 아들의 취미 활동이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여인은 그 도시락 통을 지난 월요일 야생 동물 보호가에게 넘겼다. 퀸즐랜드 야생 동물 보호가인 Trish Prendergast는 부화한 뱀이 이스턴 브라운 뱀(Eastern Brown
Snake)이라고 확인했다. 이 뱀은 세계에서 두 번 째로 위험한 뱀으로 알려져 있다. Trish Prendergast는 “자연은 자연 그대로 두어야 한다. 그 어린 소년은 아주 운이 좋았다”고 20일
말했다. 그녀는 “엄마가 호기심 많은 아기보다 뱀이 부화한 것을 먼저 발견한 것, 그리고 뱀이 도시락 뚜껑을 열어 젖힐 만큼 크기 전에 발견한 것이 천만 다행”이라고
놀라와 했다. 어린 소년은 들판에서 뱀 알을 3~4주 전에 발견하고
엄마에게 자기가 보관해도 되냐고 묻자 엄마는 이를 허락하고 도시락 통에 넣은 후 아기 옷장 속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Trish Prendergast는 보호받는 동물에 손을 대는 것은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소년의 가족은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부화한
뱀이 본능적인 킬러라며 만약 그 소년이 도시락 뚜껑을 열었다면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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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