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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즈마니아주 한 경찰이 산불을 지켜보고 있다. 타즈마니아 주도 부근까지 산불 접근 "긴장" 유례없는 고온과 건조한 기후로 호주 전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산불까지 겹쳐 소방관들이 무더위 속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산불은 빅토리아주, 남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타즈마니아주 등 호주대륙 남부에 걸쳐 있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생했다. 특히 호주 남동쪽 섬에 자리잡은 타즈마니아주에서는 산불이 마을 주변 해안까지 번져 소방관 및 주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큰 산불이 두 군데서 발생하는 바람에 소방장비를 양분할 수 밖에 없었던 타즈마니아주에서는 주의 수도인 호바트(Hobar) 부근까지 산불이 번졌다. 타즈마니아 소방청(Tasmanian Fire Service )은 어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오늘 오후 타즈만 반도까지 번졌다고 밝혔다. 그 불은 언덕을 타고 내려와 Copping과 Dunalley
두 마을을 덮쳐 건물 일부는 태웠다. 타즈마니아 소방청은 두 마을의 건물이 불에 탔으나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타즈마이아주 산불 현장. 높은 온도, 낮은 습도, 강한 바람 3박자가 산불을 확산시켰다. 타즈마니아주 Rebecca White의원은 Dunalley
학교가 소실되었으며 물고기 및 칩을 파는 상점이 화재로 사라졌다고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호바트(Hobart) 서쪽에 난 다른 산불은 도시 너머로 연기를 피우고 있으나 주변에 마을이나 도시는 없다고 소방청은 전했다. 경찰은 “전면 불 사용 금지(total fire ban)” 명령을 내리기 전인 수요일 캠프 파이어를 마치고 불을 완전히 끄지 않아 산불이 났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내일 최고 46℃ 호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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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