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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돈을 버는 세상? 극심한 경기불황에도 100대부자들의 재산은 오히려 15%나 늘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밝혔다. 100대부자 총 자산 1976조원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세계 100대 부자들의
재산은 오히려 15%나 증가했다고 호주 ABC방송이 블룸버그를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100명의
평균 재산이 약 2,500억원($US241 million )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100대 부자들의 재산은 모두 1,976조원($US1.9 trillion)으로 늘었다. 블룸버그는 멕시코 통신 재벌인
Carlos Slim가 지난번에 이어 세계 최고 부자 1위 자리를 지켰는데
그의 재산은 77조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Bill Gates와 패션 소매점 Zara의 설립자 Amancio Ortega가 66조원 전후의 자산을 보유해 2,3위를 기록했다. 미국 투자가인 Warren Buffett은 순위에서는 4위로 내려 앉았으나 그의 재산 총액은 수 많은 기부에도 불구하고 1년 전보다
약 5조원이 늘어났다. 가구업체 Ikea설립자인 Ingvar Kamprad가 16.6%나 올라 총 재산이 44조를 기록하며 5위로 올랐다. 한편 100대 부자 안에 단지 2명의 호주인 만이 포함되었는데 광산재벌인
Gina Rinehart는 재산 규모가 8% 떨어진 약 20조원으로 39위를 차지했다.
미국인으로 국적을 바꾼 언론재벌 Rupert Murdoch은 지난해 보유한 News Corp의 주식가치가 크게 오르면서 96위로 100위 안에 간신히 이름을 올렸다. 링크 : Bloomberg Billionaires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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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