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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이 지구를 푸르게 한다" 트위터 공격 미디어제국의 황제 루퍼트 머독(Rupert Murdoch)이 카본이 실제로 지구를 더 푸르게 만들고 있다며
환경보호주의자들을 공격하고 나섰다. 전 세계에 38만8천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파워 트위터이기도 한 그는 7일 “탄소의 증가와 함께 세계는 점점 푸르게 변하고 있다. 30년간의 인공위성(자료)이 증명한다. 숲은 더 빨리 자라고 더 울창해지고 있다”고 트위터를 날렸다. 그리고 그는 월스트리트 저널 (Wall Street Journal : WSJ) 5일자 Matt Ridley가 작성한
기사를 인용했다. 이보다 앞서 머독은 “불필요한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그만두고 실제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인프라 스트럭처 프로젝트(infrastructure projects)에 투자하자. 엄청난 가능성이 기다린다”고 트위터를 보냈다. 그가 인용한 WSL기사는 환경론자들의 주장과 다르게 지난 30년 동안 세계는 더 푸르게
변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 기사를 쓴 Matt Ridley는 “별로 폼은 나지 않지만 피할 수 없는 결론은 사람들이 사용한 화석연료로 인해 지구가 더 푸르러 졌다는 것이다”고 마무리지었다. 1980년대부터
세계 초목을 조사한 나사(NASA) 과학자 Compton Tucker의
데이터로부터 나온 결론이다. 이 연구원은 캐나다부터 아마존까지 세계의 숲이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이유로 사람들이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 생산된 이산화탄소가 숲의 성장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WSJ의 주인이기도 한 루퍼트 머독은 호주계 미국인으로 총기 규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 등에 대해 강한 목소리를 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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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