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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파트타임 노동자 크게 늘어나 호주인들은 일주일에 평균 32시간만 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30년 동안 기록된 일주일 최저 노동시간이다. 이러한 사실은 24일 발표된 호주 통계국 자료에서 밝혀졌다. 그러나 노동시간 감소가 일하는 시간을 줄여 자신의 삶을 즐기기 위해서라기보다는 경제환경이 악화되자 고용주들이 풀 타임 노동자를 줄이고 파트타임 노동자를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당 평균 일하는 시간. 계속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65세 이상 경제활동 참여 비율. 최근 몇년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다. 연방정부 경제분석가인 Savanth Sebastian는 “1년이 넘게 불경기가 지속됐다. 특히 소매점이 심한 타격을 입었다. 고용주들은 핵심 인력만 유지하면서 최소비용을 투입해 왔다. 즉 근무시간을 줄이고 핵심인력 외 직원들은 파트타임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제활동 참여 비율, 즉 일을 하고 있거나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의 비율은 크게 줄었다. 지난해 말 경제활동 참여 비율은 65.2%였고 이는 5년간 최저였다. 그러나 65세 이상 고용율은 크게 늘어난 12%를 나타냈다. 60세 이상 경제활동 참여 비율도 사상 최대인 53.4%를 기록했다. “그들은 풀 타임 일자리를 원하지 않는다. 일하기 편한 시간에 필요한 만큼만 일한다. 평균노동 시간이 줄어든 것도 이런 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Savanth Sebastian는 말했다. 경제활동 인구 비율은 지난해 광산업 붐이 일었을 때 왜 고용률이 급격하게 늘지 않았는지도 설명해 준다고 JP모건의 Tom Kennedy가 말했다. ”경제활동 비율이 올라가면 실업률도 같이 올라 갈것이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또 파트타임 노동자가 계속 늘어나면 경제성장을 둔화시키고 소비자들의 수입을 줄여 내수소비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대로 가면 실업률이 계속 늘어나 연말 쯤에는 6%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달 초 NAB은행 및 ANZ은행은 연말 실업률을 5.75%로 예측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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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