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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방위-안보조약에 서명하는 영국 국방장관 필립하몬드(Philip Hammond 왼쪽)와 호주 국방장관 스티븐 스미스(Stephen Smith) 아프가니스탄 권력이양 후 정부군 훈련이 목적 이-팔 "2개국 해법" 미국이 평화협정 보증해야 호주-영국 새 방위-안보조약 체결 호주와 영국이 방위와 안보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조약에 18일 서명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보도했다. 양국은 호주 퍼스(Perth)에서 양국 국방장관과 외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례회의에서 새 조약에 서명한 후 새 조약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세계 안보 환경에서 양국간 협력의 중요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장관 필립 하몬드(Philip Hammond)는 양국간에 협력할 분야가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의 국방장관과 군은 강력하게 결합되어 있다. 우리는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 군사 훈련 시 협력하고 있으며 상호 인력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는 과학 기술 및 사이버 분야에서 함께 일한다. 그리고 우리는 5개국 방위협정(Five Powers Defence
Arrangement ★아래 참조)의 공동 멤버이다.”고 말했다. 하몬드장관은 또 영국군과 호주군은 최근 군사작전에서 협력해 왔으며 이를 통해 얻은 교훈을 잊지 않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조약에 서명함으로써 우리는 더욱 강화된 군사 협력을 할 수 있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에서의 경험은 우리의 결속을 강화시켰다. 양국 군대는 이를 계속 유지시켜나가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호주 국방장관 스티븐 스미스(Stephen Smith)는 내년 말 아프가니스탄에서 공식적으로 군대를 철수한 후에 특수군(Special
Forces)을 잔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양국은 어떤 종류의 군대를 어느정도 규모로 현지에서 운용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호주와 영국은 군장비구매, 유지 및 운용에도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스미스장관은 호주 군의 운용 범위가 제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세계 톱 15위의 국방비 규모를 가지고 있다. 캐나다와 함께 13위 또는 14위 오르내린다. 확실한 것은 국가 재정에 의해 결정되는 국방비가 우리의 목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해 아프가니스탄, 솔로몬 아일랜드, 동티모르 관련 예산을 끝까지 지켜냈다.” 중동평화협정 서둘러야 공동성명은 또한 광범위한 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번 회담에서 부각된 것은 양국이 미국에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회담의 보증인으로 나서 줄 것을 권고하기로 한 것이다. 발표문은 미국만이 양측에 2개국 해법(two-state solution)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적시했다. 호주 외무장관 봅 카(Bob Carr)는 가능한 빨리 중동 평화 협상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간이 없다. 우리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합의문를 들고 협상테이블에 나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측 안은 아주 비슷하지만 너무 모호하다.”고 그는 말했다. West Bank 유대인 거주지 암초 영국 외무장관 윌리암 헤이그(William Hague)도 그 문제가 시급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이스라엘이 최근 점령한 서쪽 기슭(West Bank)에 유대인 주거지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헤이그 장관은 “2개국 해법의 가능성이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유대인 거주지 등으로 인해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서둘러야 하다.”고 지적했다. 아시아 태평양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과 일본의 섬 영유권 문제가 주제로 떠올랐다. 호주 카 외무장관은 긴장이 완화될 기미가 보인다고 말했다. “국제 해양법을 포함한 국제법에 의해 해결하자는 새 일본 수상의 발언이 현실적이고 유화적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는 말했다. "시리아 대통령 물러나야" 시리아문제에 대해 양국은 공동 발표문에서 평화로운 정권교체를 위해 하페즈 알 아싸드(Hafez al-Assad)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고 표명했다. 영국 헤이그 장관은 영국은 야당 및 희생자를 돕기 위해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야당인 국민연합에 대한 지원을 늘릴 것이다. 우리는 또한 호주가 하고 있는 것처럼 시리아 국경에 걸쳐 있는 수십만 명의 사람들을 위한 국제적인 인도적 호소에 대해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Five Power Defence Arrangement(FPDA) : 영국,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가 참여하고 있는 지역 방위 조약. 1971년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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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