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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공사판 십장 스타일로 특별사면을 내 지를 모양새다. 박근혜는 인수위를 통해 이에 반대하는 입장인 거 같고. 두 구.신 정권 사이에 티격태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게 일부 무뇌들에게는 통쾌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정치 발전에 바람직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라지는 정권이 자기의 권한이랍시고 치는 사고를 막을 수는 없지만, 새로 오는 정권이 대중에게 제대로 된 역할을하고 싶다면 쉽고도 확실한 방법이 있다. 이 시점에서 특별사면 관련 법을 합리적인 방향으로 고치겠다고 공표를 하고 실천을 하면 될 일이다. 폼 나잖아! 실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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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