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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충돌을 시도하며 Sea Shepherd호를 들이받고 있는 일본 Nisshin Maru호. 고래잡이 감시 Sea Shepherd호 들이받아 남극해에서 일본의 고래잡이 선단이 Sea Shepherd 소속 선박을
물리적으로
타격하면서
한치의
물러섬이
없는
대치를
벌이고
있다고
호주
언론들이
20일 보도했다. 고래잡이 단체 Sea Shepherd 소속 선박의
하나인
Bob Barker호의 피터 햄머스테드(Peter Hammarstedt) 선장은 일본 선박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후 ABC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 Nisshin Maru호가 마치
Sea Shepherd
사람들을
죽일려고
작정한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다. “그들은 호주 해역에서 불법으로 고래를 죽이려 하고 있다. 그들은 우리 선박을 의도적으로 들이 받았다. 호주 정부는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그는 주장했다. 오늘의 충돌은 일본 포경선(factory
ships)이 주유를 시도할 때 Bob
Barker호가 개입을 시도하면서 일어났다. “일본 포경선은 우리 선박의 5배 크기이다. 그들은 그 배로 우리에게 4차례나 충돌했다. 그들의 의도가 성공했더라면 우리 배는 뒤집혀지고 수많은 사람이 죽었을 것이다. 그들의 공격으로 통신장비 및 레이더 일부가 망가졌다. 우리가 오늘 살아남아서 이렇게 연락을 하는 것만으로도 운이 좋은 셈이다.”고 피터 햄머스테드는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 서로 마주볼 수 있었을 정도로 가까웠냐는 질문에 그는 “서로를 뚜렷하게 볼 수 있었다. 나는 일본 선박 선장에게 우리 배가 국제 해양법에 따라 지나갈 권리가 있다고 얘기했다. 나는 그들이 의도적으로 충돌해 올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우리 배에는 35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다. 나는 그들을 보호하려고 했다.”고 그는 대답했다. 전 녹색당 대표이자 현 Sea Shepherd 고문인 밥 브라운(Bob Brown)은 사건 후 즉각 성명을 발표했다. “오늘 일본이 명백하게 국제법을
위반했다. 나는 호주 정부에 해군을 즉시 파견할 것을 요구한다. 고래잡이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 해군력이 필요하다.” 일본측에서는 오늘 사건에 대해
코멘트를 거부했다고 호주 언론은 보도했다. 해상 충돌은 호주 경찰에도 즉시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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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