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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군에 의해 체포된 팔레스타인 어린이. 대부분 돌을 던진 혐의로 체포된다. 한밤중 체포 쇠고랑 채우고 보석 불허 이스라엘 "테러조직이 어린이들 이용" 이스라엘 군 및 공공 기관들이 광범위하고 조직적으로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을 학대하며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영국 더 텔레그라프(The Telegraph)가 유니세프(UNICEF : 유엔아동기금)가 작성한 보고서를 인용 6일 보도했다. 유니세프는 중무장한 이스라엘 군인들이
한밤중에 집으로 찾아가서 자고 있는 어린이들을 체포해 유치장으로 끌고 간 증거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또
손이 묶이고 눈 가리개를 씌운 채 신문을 받으며 이스라엘어로 작성된 내용을 알 수 없는 문서에 서명할 것을 강요 받는다고 지적했다. 유니세프가 작성한 보고서 [이스라엘 군 유치장의 어린이(Children in Israeli Military Detention)]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신문을 받을 때
가족이나 변호사가 입회하지 않는다. 보고서는 “이스라엘에
의한 팔레스타인 어린이 처리는 어린이의 권리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법정에서도 마찬가지다. 쇠고랑을 채우고 보석을 불허하며 감옥에 수용됐을 때 가족의 면회를 어렵게 하거나 불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이것이 국제법 및 어린이의 권리에 대한 유엔
헌장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에 의해 체포되는 어린이들은 대부분 이스라엘 군대에 돌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지난 10년간 이스라엘 군은 약 7,000명의 팔레스타인 어린이를 체포하고 기소했다. 기소된 어린이들은
대부분 12세에서 17세 사이다. 그들 중 233명은 올해 1월
말 이후 붙잡힌 어린이들로 아직 구금중이다. 유니세프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지역 고문 진 니콜라스 베우즈(Jean-Nicolas Beuze)는 “서안지역의 어린이에 대한 처우는
매우 독특하다. 어린이를 체포하고 심문하는 사람들이 전문가들이 아니라 군인들이다. 어린이들은 일반 시민들이다. 그들은 일반 법정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어린이들에 대한 체포는 대낮에 이뤄져야 하며
강제구금은 마지막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그 보고서 작성에 이스라엘도 참여했음을
상기시키면서 보고서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은 보고서의 결론을 존중하고 앞으로 유니세프와
협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국방부 대변인은
팔레스타인이 어린이들을 테러리스트로 활용해왔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어린이들이 테러조직에 의해 광범위하게
학대 당하는 것을 목격해 왔다. 그들은 어린이들이 상대적으로 여러지역에 대한 접근이 자유롭고 어른들보다 경계를 덜 받는 것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원문기사 링크 : The Tele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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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