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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항공모함 Liaoning(AFP) 뎀프시 미 합참-팡 인민해방군 총참모장 회담 미국과 북한의 신경전으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최고 군사 지휘관이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호주 페어팩스(Fair fax) 미디어는 마틴 뎀프시(Martin Dempsey) 미 합참의장과 팡 펑후이(Fang Fenghui : 房峰辉) 중국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이 이달 말 4일 이상 일정으로 회담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그들은 회담을 통해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동아시아지역의 전쟁위험을 줄일 방안을 찾을 예정이라고 페어팩스는 전망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지도자는 의도나 시스템을 드러내지 않고 최소한의 의사표현만으로 자신들의 의중을 표시해 왔다. 그러나 최근 주변 분위기가 변하면서 비밀주의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미국 중앙정보부는 2006년 중국이 100여개의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보고했다. 최근 조지타운대학교는 300개의 핵무기가 중국에 존재한다고 추정했다. 등소평의 어록으로 알려져 있는 “역량을 감추고 때를 기다려라”는 말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주변국들을 자극하지 않고 힘을 비축한 비결이었다. 그러나 중국 인민해방군은 20년 동안 국방비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부은 후 더 이상 자신의 힘을 감추려 하지 않고 있다. 중국은 시험비행이 끝난 스텔스 전투기, 세계최초의 대함 탄두미사일(일명assassin's mace), 항공모함인 랴오닝(Liaoning)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해군은 일본과 소유권을 놓고 분쟁중인 섬에 함선을 보내고 있으며 주변국에 군비증강을 부추기고 있다. 미국은 중국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무게중심을 중국 쪽으로 옮기고 있다. 인민해방군은 아직도 미국을 최대 적국으로 간주하고 있다. 이것은 인민해방군 치 장궈(Qi Jianguo) 총참모장 조리가 공산당 기관지에 기고한 글에도 잘 나타난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이래 인민해방군은 미국측 대화상대자를 상대적으로 우호적이고 열린 자세로 대하기 시작했다. 중국과 아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호주는 최근 줄리아 길라드 수상이 중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과 합동 군사훈련과 상호교류를 제안했다. 이 제안은 중국으로부터 긍적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팡 총참모장은 그 동안 잘 사용하지 않던 핫라인을 이용해 뎀프시 함참의장과 통화했다. 펑 총참모장은 “중국은 상호 신뢰를 위해 미국과 군사부문에서 대화를 확대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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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