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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중앙은행이 외환보유고 5%를 중국 국채 매입에 사용하기로 했다. 외환보유고 5%인 약 20억달러 규모 호주 중앙은행이 외환보유고의 5%를 중국 국채 매입에 사용한다고 BBC가 24일 보도했다. 호주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 RBA)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의 국채를 매입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현재 호주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는 390억 달러다. 이달 초 호주달러는 중국 위안화와 네번째로 많이 직거래되는 화폐로 기록됐다.
호주중앙은행 부총재 필립 로웨(Philip Lowe)는 중국 상하이 호주상공회의소에서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People's Bank of China)이 투자규모에 대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로웨는 “호주중앙은행의 중국국채 매입은 호주와 중국의 경제적 관계와 금융분야의 유대관계를 반영한 중요한 결정이다. 투자분야가 다양화 되는 효과와 더불어 중국 금융시장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금융시장은 국가주도의 철저한 통제에서 서서히 벗어나며 경제성장의 물꼬를 트고 있다. 지난해 중국은 외국인 투자 쿼터를 늘리며 적격 해외 기관투자자(Qualified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s)의 자국시장 투자한도를 두 배로 늘렸다.
이와 동시에 위안화의 세계화를 위해 환율통제를 완화하기 시작했다.
남부 선전(Shenzhen)시에 특별 비즈니스 지역을 설정하고 위안화의 국제결재 화폐로의 가능성을 시험하기로 했다. 중국인민은행(People's Bank of China)은 달러화와 직거래 비중도 하루 거래량의 0.5%에서 1%로 높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을 국제사회에서 중국 위안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분석했다.
위안화를 미국 달러화를 대체하는 새로운 기축통화로 만들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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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