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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평양공항에 도착한 이사오 이지마(오른쪽, AP). 일본 아베총리의 정치적 조언자로 알려져 있다. 아베총리 북한방문 타진 가능성 제기 일본 총리의 정치적 조언자가 화요일 이례적으로 북한을 방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즈가 15일 보도했다. 일본정부는 그러나 북한을 방문한 인사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밝히기를 거부했다고 뉴욕타임즈는 전했다. 일본과 북한은 공식적인 외교 채널을 가지고 있지 않다. 두 나라 사이의 대화는 4년 동안 중단되어 오다 지난해 8월 재개되었으나 12월 북한의 로켓 발사를 계기로 다시 끊겼다. 일본 교토통신은 아베수상의 조언자인 이사오 이지마가 평양 공항에서 김철호 북한 외무성 부국장을 만났다고 전했다. 평양 공항에서 북한 정부의 공식직함을 가진 인사를 만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일본 총리의 조언자인 이지마는 북한을 공식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즈는 보도했다. 일본 총리실은 그러나 이지마가 북한을 방문한 이유는 물론 북한방문 자체를 확인하기를 거부했다. 교토통신과 NHK방송은 북한 텔레비전 방송을 인용 이지마가 평양의 공항에서 북한인사들의 마중을 받는 장면을 방영했다. 일본은 1970년대와 1980년대 최소 열 두명의 일본인이 북한에 납치된 데 대한 대중들의 반감 때문에 북한과의 관계가 매끄럽지 못했다고 뉴욕타임즈는 설명했다. 아베총리는 10년 전 이 문제를 공식 제기했고 2002년 다섯명의 일본인이 되돌아오기도 했다. 이지마는 당시 고이즈미 총리의 조언자로 평양을 두 차례 방문해 일본인들이 되돌아올 때 일정한 역할을 수행한 인물이다. 일본뉴스 해설자는 이지마가 남아있는 일본인들의 행방을 찾거나 북한을 방문한 적 있는 고이즈미 총리의 후계자인 아베총리의 평양방문을 추진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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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