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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기술의 발전과 예방을 위한 노력으로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호주 암협회가 밝혔다. 사진은 유방암 검사모습.(SMH) 1등공신은 금연... 남성폐암 사망자 크게 줄어 의료기술의 발전과 예방 및 치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호주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크게 줄었다고 호주 암협회가 9일 밝혔다. 호주 암협회는 지난 20년간 6만1천여 명의 사람들이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호주 암협회가 이날 공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1987년에서 2007년까지 20년 동안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30%가 줄었다. 특히 유방암 폐암 및 내장에서 발병하는 암에 대한 정부 및 의료계의 노력이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암협회 프레디 시타스(Freddy Sitas) 교수는 “현재 살고 있는 사람은 1987년에 살았던 사람보다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0% 줄어들었다. 사람들은 획기적인 암 치료술이 개발되었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연간 사망률이 1.5%씩 줄어든 것이다.”고 말했다. 암 연구를 위해 천문학적인 연구개발비를 투입하고 있지만 실제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한 개별 요인 중 으뜸은 금연이라고 시타스는 설명했다. 남자의 경우 2007년 한해 동안 폐암 사망자가 연구기관의 예측보다 2100명이 줄어들었다. 시타스는 여성흡연자수는 조사기간 중 증가세를 보이다 최근 감소세로 돌아섰기 때문에 여성의 폐암사망자 수는 아직도 예상치보다 높다고 말했다. 유방암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유방암 사망자는 예상치보다 800명이 적었다. 창자(십이지장~직장)에 발병하는 암으로 인한 사망자도 예상치보다 1,800명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뇌암 등 희귀암의 경우 변화가 감지되지 않았다고 시타스는 밝혔다. 연구가 어려운데다 치료방법을 개발하는 것도 쉬지 않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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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