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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지오넬라 발병으로 비상이 걸린 웨슬리 병원 웨슬리병원... 수속업무 및 수술 중단 호주 퀸즐랜드주의 한 병원에서 레지오넬라병이 발생해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중태에 빠져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레지오넬라가 발병한 곳은 브리즈번시 웨슬리병원(Wesley Hospital)으로
60세 남자환자가 지난 일요일 이 병으로 인해 병원 안에서 사망했다. 다른
여자 환자 한명도 레지오넬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건물내 온수시스템에서 병원균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는 냉각기의 냉각탑수에서 증식한 균이 분무 상태로 사람의 호흡기를 통하여
감염되며 고열, 두통, 근육통을 일으키며 치사율이 20%에 달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웨슬리병원은 레지오넬라균이 확인이
되자 즉시 새로운 환자 등록을 취소하고 모든 수술을 연기했다. 환자들의 샤워도 금지시키고 대신 개인용 세척장비(Washing kit)를 지급했다. 또 최근 병원을 다녀간
환자 1,400명을 접촉해 감염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이
병원 운영책임자 리차드 로이스(Richard Royce)는 “우리
병원을 방문했던 환자들을 접촉할 예정이다. 병원균이 몸 속으로 들어가 발병하기까지 이틀에서 열흘 정도
걸린다. 우리는 이 기간 중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넷 영(Jeannette
Young) 퀸즐랜드주 보건국장은 웨슬리병원이 환자를 받지 않음으로써 다른 병원에 환자가 몰려 과부하가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즈번에는 환자를 수용한 충분한 병원이 마련되어 있다. 걱정하지
않는다.”고 그녀는 말했다. 웨슬리병원 운영책임자인 로이스는 병원측은 환자를 위한 모든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 수속 업무를 중단한 것은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전까지 사람들을 병원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웨슬리병원이 매달 정기적으로 에어 쿨링 타워에 대해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2주전 검사에서도 레지오넬라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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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