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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장에서 파는 술빵(디어뉴스 수수꽃기자) OECD 36개국조사... 호주 3년연속 1위에 올라 한국 27위, "안전하지만 공동체 수준 최하위권" 호주가 스웨덴과 캐나다를 제치고 3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조사됐다. 호주 언론들은 2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 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가 OECD 34개 회원국과 브라질, 러시아 등 36개 나라를 대상으로 수입, 직업, 주거 및 건강 등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호주 사람들이 가장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호주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15세부터 64세 사이 호주인들 73%가 임금을 받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OECD평균 66%를 훌쩍 넘어선다. 호주인들의 기대수명은 82세로 OECD평균보다 2년이 더 길었다. 호주는 2009년 시작된 세계 경제불황에서 한 발 비켜나 있었다. 이 기간 중 오히려 광산붐의 혜택을 받았다. 호주의 가구당 평균 순 가처분 소득(household net-adjusted disposable income) 역시 28,884달러로 OECD평균인 23,047달러보다 높았다. 그러나 OECD는 호주의 빈부격차를 우려요소로 지목했다. 상위 20%가 하위 20% 소득보다 여섯 배나 수입이 많다는 것이다. OECD자료는 또 호주인들이 비슷한 수준의 국가보다 업무시간이 짧음을 보여주었다. 호주인들의 연평균 업무시간은 1,693시간으로 조사되었는데 OECD전체 평균 1,776시간보다 80시간 이상 짧았다. 무엇보다 호주인들은 투표참여 비율이 월등하게 높았다. 가장 최근 선거에서 호주의 투표율은 93%였다. OECD평균인 72%를 훌쩍 뛰어넘은 수준이다. 호주인들은 자신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84%의 사람들이 부정적인 경험보다 긍적적인 경험을 더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긍적적인 경험은 휴식, 성취에 대한 자부심, 삶의 즐거움 등을 부정적인 경험은 고통, 슬픔, 지루함 등이 꼽혔다. 한편 한국은 36개국 가운데 27위로 하위권에 기록됐다. 한국은 안전과 시민참여, 교육 분야에서는 상위권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주거와 고용, 소득에서는 중하위권에, 환경, 일과 생활의 균형, 건강, 삶의 만족도 등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공동체지수는 최하위권인 34위 수준으로 조사됐으며 일과 생활의 균형 지수도 33위에 불과했다. 링크 : OECD Better Life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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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