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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지도자 김정은의 특사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했던 최룡해가 지난 달 24일 시진핑 주석을 만나 악수하는 모습(신화). 김계관 방중... 한반도 외교전 가속 장 예쑤이 중국외교부 부부장이 북한외무성 제1부상인 김계관을 이번 주 수요일 만날 것이라고 후아 추닝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밝혔다. AP통신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이 발표가 북한이 미국에 고위급 회담을 제의한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아대변인은 두 사람이 만나 양국 관계와 한반도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후아대변인은 “중국은 한반도 상황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빠른 시간 내에 주변6개국이 대화와 협상을 시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하루 전 미국에 고위급회담을 전격 제의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이 제의에 대해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고 화답했다. 다만 미국은 “신뢰할 만한 협상”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수요일 예정된 북중 외교당국자 회담에서 이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AP통신은 최근 한반도의 긴장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와 핵실험으로 불거졌으며 중국 역시 북한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불만이 고조되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북한은 중국에 특사를 보내 북한이 주변국과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발언함으로써 중국을 달래는 모습을 보였다고 AP통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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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